★★☆☆☆

제리 맥과이어 버전의 미션 임파서블을 보다. 이단 헌트의 약혼 파티 장면이나
마지막 IMF에서 동료들의 축하 장면이나, 한마디로 낯 간지러웠다.

필립 시모어 호프먼의 캐릭터는 더할 나위 없이 오만한 악당이었고 그랬던 만큼
근사한 연기였지만 배역 자체가 워작 제한적이어서 아쉬울 수 밖에. <인크레더블>의
신드롬이나 <빨간 모자의 진실>에서 토끼가 후반부에 빛을 발하던 것에 비하면
너무 허망한 최후였다. 빌리 크루덥도 마찬가지 신세.

출연하는 줄 몰랐던 조나단 리즈 마이어스는 나름 괜찮았다. 특히 바티칸 시티
근방에서 이태리어를 구사하며 얼굴 벌게져가지고 쌩쑈를 할 때 재미있었다. 이 영화로
가장 재미를 많이 본 건 매기 큐인 듯. 몸매가 확 드러나는 붉은 드레스도 검은
특수부대 복장도 다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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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gie Q (Maggie Denise Quigley)

2006.05.07 @ egloos
Posted by 신어지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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