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천절 연휴였던 지난 주말부터 이미 10월에 들어서긴 했습니다만, 목요일을 기준으로 할 때에는 2011년 10월의 첫번째 주 개봉영화는 여기 소개해드리는 작품들입니다.

◆◇는 보기 전에 매겨보는 기대치, ★☆는 감상 후의 만족도 표시입니다. 정확한 상영관 및 상영시간 정보는 예매 사이트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혼
감독 김상진 (2011 / 한국)
출연 김주혁,김선아
상세보기

김상진 감독의 신작이네요. 남자 주인공으로서 김주혁의 준수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확 땡기는 맛도 없는 어중간함을 김선아가 얼마나 채워줄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인기의 프로 스포츠인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은 반갑기도 하지만 이것 역시 흥행으로까지 직접 연결될 수 있을 정도는 아닌 듯 하고요. 결국 드라마의 완성도에 달린 문제로군요.

언피니시드
감독 존 매든 (2010 / 미국)
출연 헬렌 밀렌,샘 워싱턴,제시카 차스테인
상세보기
 
이스라엘의 모사드 요원으로서 30년 전 나치 전범을 처단하라는 임무를 수행했던 주인공들이 오랫동안 은폐되 어 왔던 진실과 맞닥뜨리게 된다는 첩보 스릴러입니다. 캐스팅도 좋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살짝 복잡한 구성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코넬리의 만돌린>(2001) 등의 존 매든 감독 작품입니다.

스톤
감독 존 커란 (2010 / 미국)
출연 로버트 드 니로,에드워드 노튼,밀라 요보비치
상세보기
나름 쟁쟁한 캐스팅의 영화입니다만 작품 자체는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인지 IMDb 평점이 고작 5.5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은퇴를 앞둔 가석방 심사관(로버트 드 니로)이 음모에 휘말린다는 설정입니다. <페인티드 베일>(2006)를 연출했었고 <킬러 인사이드 미>(2010)를 각색했던 존 커랜 감독 작품입니다.

지골라
감독 로르 샤르팡티에 (2010 / 프랑스)
출연 루 드와이용
상세보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파리의 남장 여자인 주인공의 편력을 다룬 작품입니다. 게이 문학가인 로르 샤르팡티에가 본인의 원작으로 직접 연출한 영화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으로 출연한 루 드와이옹은 제인 버킨의 딸임녀서 샬롯 갱스부르와는 아버지가 다른 자매 사이라는군요. 미로 스페이스, 영화공간 주안, 부산 국도&가람 예술관, 롯데시네마 대구에서 상영합니다.

밴드 명: 올 댓 아이 러브
감독 아첵 보에르추크 (2009 / 폴란드)
출연 마테우시 코스치우키에비치,올가 프리치
상세보기

꽤 오랜만에 국내에서 개봉하는 폴란드 영화인 것 같네요. 1981년 자유노조 운동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펑크 락 밴드를 결성한 청춘들의 이야기입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 후보에 올랐었군요.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단독으로 상영합니다.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
감독 황정보 (2010 / 홍콩)
출연 맥준룡,아오이 소라
상세보기

일본의 성인영화 배우 출신인 아오이 소라가 정극에 도전해서 나름 성과를 거둔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모스크바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네요. CGV 구로/대학로/인천에서 상영합니다. @


Posted by 신어지 Trackback 0 : Comment 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함장 2011.10.06 08:26

    아오이 소라라니! 아오이 소라라니! 나이 먹으면서 역시 정극쪽으로 움직여 가네요 ㅎㅎ 그나저나 제 생각에 김선아 최고의 연기는 '황산벌'의 계백 마누라 역이 아닐까 합니다만 키득키득

    • addr | edit/del BlogIcon 신어지 2011.10.06 23:20 신고

      아오이 소라의 이름을 연거푸 연호하심에 어떤 간절함마저 느껴집니다.
      김선아의 영화 출연작 중에 정말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네요. <몽정기> 정도가
      나름 성공작이었던 거 같고, <황산벌>에서는 워낙에 맡았던 역할의 비중
      자체가 컸었던 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