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티스토리 베타테스터로서의 특권(?)이 사라졌다. 베타테스트가 끝난 이후에도 글쓰기 화면에 들어오면 새 에디터 화면으로 넘어가는 버튼이 계속 있었는데 오늘 보니 사라지고 없다. 그간 새 에디터에 적응해서 쓰고 있었는데 다시 기존 에디터로 쓰려니 이것도 참 난감한 일일세. -,.-a
2. 원래 스케줄 대로라면 어제 시사회로 본 <누들> 감상문을 오늘 쓰고, 내일은 다시 영화 한 편을 보고 연휴로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오늘 <누들> 감상문 쓰기를 미루고 첫 주 상영의 마지막 날을 맞은 <달려라 자전거>를 봤다. 내일 개봉 예정이었던 에밀 쿠스트리챠의 <약속해줘!>의 상영이 연기되었고 <누들>을 봤으니 <젤리 피쉬>만 보면 되는데 이건 주말을 보내고 다음 주에 봐도 되니까. 그래서 볼까 말까 망설였던 <달려라 자전거>를 보게 된 것인데 영화 괜찮더라. 약간 신비로운 느낌의 정유미도 좋지만 여동생인지 남동생인지 구분이 잘 안가게 생긴 한효주도 참 좋다.
3. 영화 보러 가기 전에 검색해보니 <달려라 자전거>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이 거의 없는 것 같았는데 상영관에 관객이 꽤 있더라. 인터넷과 블로그가 영화 홍보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실질적인 영향력은 알 수가 없다. 역시 사람들은 그런 입소문이 없어도 볼 영화는 본다. 중요한 건 작품이고 그 다음은 전통적인 영화 알리기다. 블로그 리뷰는 그저 그 위에 손가락 하나 더 얹어놓는 정도랄까. 관객들의 영화 선택에 있어 블로그 리뷰가 대세를 바꾸거나 하는 일은 없다는 얘기다.
4. 제대로 보지는 않았지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장예모 감독이 연출했다는 기사를 보고 그에 관한 포스팅을 하나 해볼까 생각했다. <영웅>에서 중국 정부와 너무 친해져버린 그가 너무 낯설었는데 여기까지 온 걸 보면 이미 그 때부터 얘기가 다 되어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그가 영화 감독으로서 어떤 변절을 했다고까지 보고 싶지는 않다. 중국이 변하는데 중국 사람도 변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마오쩌둥, 장쩌민, 그리고 후진타오의 집권 시기와 특히 천안문 사태를 전후로 한 내부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중국 정부가 어떻게 정책을 바꿔왔는지 장예모 감독을 통해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장예모가 친정부로 돌아선 시점과 지아 장커 등 6세대 감독들의 작업이 중국 정부로부터 용인되기 시작한 시점이 거의 일치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의 9.11과 중국의 천안문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생각은 이런 정도로 하고 있는데 쓸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5. 화요일에 주문한 디카가 도착했다. 정품 케이스를 껴주는 파인픽스 F100fd 단품을 블랙 생삭으로 구입했고 트랜센드 8기가 SDHC 메모리카드, 그리고 추가 배터리도 따로 주문했었다. 이번 디카 구입기와 박스 개봉기를 연휴 동안에 작성할 예정.
6. 다시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시간적인 여유를 얻은 것 같아 좋기는 하지만 여전히 마음은 바쁘다. 이것저것 생각해둔 포스팅을 하고 개봉 영화도 더 보고 그걸 또 쓰고. 아무래도 블로그에 관한 욕심을 좀 줄여야지 싶다. Why So Serious? 노는 일이 노는 거 같지가 않아서야 쓰나.
7. 참, 블로그 스킨도 이번 연휴에 바꾸기로 했었는데. ㅠ.ㅠ;;; 원래 블로그 1주년을 맞아 스킨을 바꾸려고 했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지난 주말에 시도를 했으나 결국 실패. 문제의 원인은 티스토리에서 제공되는 스킨들 중에는 마음에 딱 맞는 스킨이 없다는 거다. 내가 찾는 건 흰색 바탕의 3단 스킨인데 아, 이거 정말 좋다라고 하는게 없을 뿐만 아니라 그나마 비슷한 것들도 뭔가 다 이상해서 결국 조금 해보다가 말게 된다. 지금 쓰는 스킨이 나름 가장 익숙하고 그간 최적화도 되어 있긴 하지만 2단이 아니라 3단을 쓰려고 하니 이렇게나 어렵다. 스킨 바꾸기에 시간을 들이다 보면 결국 주말에 하려고 했던 걸 제대로 못하게 되겠지. 결론을 내지도 못하면서 시간만 자꾸 잡아먹느니 그냥 포기하고 마는게 나을 듯 싶다.
8.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블로그의 메인 이미지는 새로운 개봉작 가운데 나름대로 추천 영화의 포스터를 걸어놓는다. 다른 분들께 이 영화에 관심 가지시라고 내미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 스스로가 이 영화를 안놓치고 보기 위한 목적이 크다. 그러나 메인 이미지 선택에서 더 중요한 요소는 보기에 이뻐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주로 오리지널 포스터를 쓰게 되고 때로는 보지도 않을 영화의 포스터를 걸는 일도 있다. 어쨌든 이번 주 메인 이미지는 <젤리 피쉬>다.
2. 원래 스케줄 대로라면 어제 시사회로 본 <누들> 감상문을 오늘 쓰고, 내일은 다시 영화 한 편을 보고 연휴로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오늘 <누들> 감상문 쓰기를 미루고 첫 주 상영의 마지막 날을 맞은 <달려라 자전거>를 봤다. 내일 개봉 예정이었던 에밀 쿠스트리챠의 <약속해줘!>의 상영이 연기되었고 <누들>을 봤으니 <젤리 피쉬>만 보면 되는데 이건 주말을 보내고 다음 주에 봐도 되니까. 그래서 볼까 말까 망설였던 <달려라 자전거>를 보게 된 것인데 영화 괜찮더라. 약간 신비로운 느낌의 정유미도 좋지만 여동생인지 남동생인지 구분이 잘 안가게 생긴 한효주도 참 좋다.
3. 영화 보러 가기 전에 검색해보니 <달려라 자전거>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이 거의 없는 것 같았는데 상영관에 관객이 꽤 있더라. 인터넷과 블로그가 영화 홍보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실질적인 영향력은 알 수가 없다. 역시 사람들은 그런 입소문이 없어도 볼 영화는 본다. 중요한 건 작품이고 그 다음은 전통적인 영화 알리기다. 블로그 리뷰는 그저 그 위에 손가락 하나 더 얹어놓는 정도랄까. 관객들의 영화 선택에 있어 블로그 리뷰가 대세를 바꾸거나 하는 일은 없다는 얘기다.
4. 제대로 보지는 않았지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장예모 감독이 연출했다는 기사를 보고 그에 관한 포스팅을 하나 해볼까 생각했다. <영웅>에서 중국 정부와 너무 친해져버린 그가 너무 낯설었는데 여기까지 온 걸 보면 이미 그 때부터 얘기가 다 되어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그가 영화 감독으로서 어떤 변절을 했다고까지 보고 싶지는 않다. 중국이 변하는데 중국 사람도 변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마오쩌둥, 장쩌민, 그리고 후진타오의 집권 시기와 특히 천안문 사태를 전후로 한 내부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중국 정부가 어떻게 정책을 바꿔왔는지 장예모 감독을 통해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장예모가 친정부로 돌아선 시점과 지아 장커 등 6세대 감독들의 작업이 중국 정부로부터 용인되기 시작한 시점이 거의 일치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의 9.11과 중국의 천안문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생각은 이런 정도로 하고 있는데 쓸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5. 화요일에 주문한 디카가 도착했다. 정품 케이스를 껴주는 파인픽스 F100fd 단품을 블랙 생삭으로 구입했고 트랜센드 8기가 SDHC 메모리카드, 그리고 추가 배터리도 따로 주문했었다. 이번 디카 구입기와 박스 개봉기를 연휴 동안에 작성할 예정.
6. 다시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시간적인 여유를 얻은 것 같아 좋기는 하지만 여전히 마음은 바쁘다. 이것저것 생각해둔 포스팅을 하고 개봉 영화도 더 보고 그걸 또 쓰고. 아무래도 블로그에 관한 욕심을 좀 줄여야지 싶다. Why So Serious? 노는 일이 노는 거 같지가 않아서야 쓰나.
7. 참, 블로그 스킨도 이번 연휴에 바꾸기로 했었는데. ㅠ.ㅠ;;; 원래 블로그 1주년을 맞아 스킨을 바꾸려고 했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지난 주말에 시도를 했으나 결국 실패. 문제의 원인은 티스토리에서 제공되는 스킨들 중에는 마음에 딱 맞는 스킨이 없다는 거다. 내가 찾는 건 흰색 바탕의 3단 스킨인데 아, 이거 정말 좋다라고 하는게 없을 뿐만 아니라 그나마 비슷한 것들도 뭔가 다 이상해서 결국 조금 해보다가 말게 된다. 지금 쓰는 스킨이 나름 가장 익숙하고 그간 최적화도 되어 있긴 하지만 2단이 아니라 3단을 쓰려고 하니 이렇게나 어렵다. 스킨 바꾸기에 시간을 들이다 보면 결국 주말에 하려고 했던 걸 제대로 못하게 되겠지. 결론을 내지도 못하면서 시간만 자꾸 잡아먹느니 그냥 포기하고 마는게 나을 듯 싶다.
8.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블로그의 메인 이미지는 새로운 개봉작 가운데 나름대로 추천 영화의 포스터를 걸어놓는다. 다른 분들께 이 영화에 관심 가지시라고 내미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 스스로가 이 영화를 안놓치고 보기 위한 목적이 크다. 그러나 메인 이미지 선택에서 더 중요한 요소는 보기에 이뻐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주로 오리지널 포스터를 쓰게 되고 때로는 보지도 않을 영화의 포스터를 걸는 일도 있다. 어쨌든 이번 주 메인 이미지는 <젤리 피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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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일이 노는 거 같지 않아서야 쓰나'
적극 공감이요!! 전 요즘 이 노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는게 문제 --;
ㅎㅎ 아쉬타카님은 요즘의 그 노는 일들을 빨리 먹고 사는 일로 바꿔버리시길. ^^
달려라 자전거! 배우 이영훈씨에게 관심이 많아서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말이죠.
저는 요즘 더운 날씨로 인해 집에서는 도저히 컴퓨터를 킬 용기가 나질 않네요.
물론 올림픽도 한 몫 하구요.ㅎㅎ 그러고보니 극장에 간지도 한참 된듯..-_-;
이영훈씨 영화를 통해 직접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좋던데요. 전반적으로 그냥 묻히기엔 아까운 수준의 영화였어요. 영화사 진진에서 배급. 주드님 지난 봄부터 계속 바쁘게 지내시네요. ^^
들어오자마자 젤리피쉬 포스터가 보이니까 기분 좋은데요. 으음... 티스토리 스킨이 딱히 괜찮은 게 안 보이시면요. 태터 스킨들 한 번 둘러보시면 어떠려나요. 티스토리 스킨보다는 다양하더라고요. http://retro.tattertools.com/ko/bbs/zboard.php?id=skin ...여기도 벌써 보셨는데 마땅한 게 안 보이셨는지도 모르지만요.
바로 둘러봤는데요, 저기에서 스킨을 받아다가 티스토리에서 업로드해 쓸 수 있는 모양이군요. 훨씬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제가 원하는 유형에 훨씬 가까운 것 같긴한데 TT/TC용과 티스토리용을 구분하고 있어서 티스토리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면 쓸 수가 없는 모양이네요. 그래도 티스토리의 스킨 선택에 있는 것들만 들여다보다가 알려주신 곳을 보니까 갑갑했던 마음이 좀 풀리는 것 같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서 여기에 있는 스킨 중에 골라봐야겠어요.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
포스팅 중간에 스킨 언급한거 말씀드리려했는데 까스텔로님이 이미 말씀해주셨네요.^^ 저도 늘 태터에서 스킨 업어옵니다.훨씬 다양하죠.저도 최근에 스킨이 좀 지겨워져서 좀 고르려고 하고 있었거든요.아참 젤리피쉬는 꽤 보고싶은 영화중 하나입니다.영상이 예술이라고 해서...사진에 관심둔 이후텀 이야기제외하고라도 영상좋다고하면 보고싶더라고요.ㅋㅋ
태터앤툴스/텍스트큐브 스킨들을 둘러보니 좀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저기에서 하나 업어와야겠습니다. 영상이 좋은 영화라고 하시니 최근에 본 러시아 영화들이 생각나네요. 아트하우스 모모 개관작으로 예정되었던 <나는, 인어공주>는 10월 개봉으로 미뤄졌는데 필그레이님 보시면 좋아하실 듯 싶고요, 예전에 <리턴>이라는 영화도 내용 만큼 영상이 아주 인상적이었던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이번 개막식 참 좋았는데, 몇가지 조작이 드러나면서 쫌 눈살을 찌뿌리게 하네요.
뭔가 우연발생적인 것인척 하는 연출된 장면이 있었던 모양이군요.
직접 본 게 아니라서 그게 어떻다고 하질 못하겠습니다. ^^;
달려라 자전거, 누들, 젤리피쉬 다 보고싶은영화인데 꼭 리뷰써주세요^^
이번 연휴 동안 <달려라 자전거>와 <누들> 리뷰를 쓰고
<젤리피쉬>는 다음 주 중에 영화 보고 쓸 예정입니다. ^^
이 글이 갑자기 998이라서..의아했던..분명 저번에 1004넘은거를 봤는데효;;;암턴; 누들은 어떤 영화였는지 궁금해요. 오늘 젤리피쉬 다른 포스터 봤는데 그것도 이쁘던데요. 젤리피쉬라는 말도 이쁜 거 같은..그런 느낌. 오늘 눈눈이이 봤는데..참;;;;;;감독보고 어쩐지 보기싫었는데;
역시 그걸 눈여겨 보시는 분이 ㅋㅋ 뭔가 포스팅하려고 키워드 등록을 해놨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그냥 잡설로 재활용했어요. 저번에 1004 넘은거 보셨을 때도 예전에 삭제한 포스트들이 있어서 전체 포스트 숫자는 1000이 안되었다능.
<누들>은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내용이 골격인데 어린 아이 보다 어른들이 중심인 영화더군요. 어른들의 성장기랄까요. <눈눈이이>는 그러잖아도 한석규의 분장이 너무 인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신인 감독이 찍다가 마무리를 못하고 곽경택 감독으로 교체되기까지 했다고 해서 그냥 패스해버렸지요. ㅋ
아니 제가;; 그렇게 머리가 나쁜편은 아닌데요. 영화가 이해가 안가요;; 한석규가 연기 잘하는 건 알지만 왠지 극중에서 그닥;; 암튼 돋보이지 않았달까..차승원은 꾸미기에 급급해보였고..암튼 올해는 누가 뭘해도 놈놈놈의 정우월님을 넘을 수가 없다니까요..너무 비현실적이라..어이가 없는 세상에 그런 인테리어 간지나는 경찰서가 어디있담..그거 찍은 신인감독 너무 헐리우드 영화를 많이 보신듯;
어느 정도 짜임새를 보여줬는지는 제가 직접 보지 못해서 알 수가 없지만 한석규의 회색 머리와 복장에서부터 저건 좀 아니다 싶더군요. <주홍 글씨>에서도 한석규네 경찰서가 무슨 <원초적 본능>에서의 LAPD 같아 보여서... 걍 그러려니 하면서 봐야만 했었다능. 그러면서 차는 또 왜 XG야. 차라리 람보르기니를 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