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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2007 우수블로그
2008/07/12 20:58

새로운 티스토리, 그 첫 느낌에서 드디어 시작된 티스토리 베타테스트의 공개된 일부 모습들을 보여드린 바 있습니다. 사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된 "관리 센터"와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에디터" 화면을 실제로 새로운 에디터를 이용해 포스트를 작성하며 소개해 드렸습니다. 새로운 티스토리 에디터는 기존 에디터에서 제공되던 기능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배치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습니다. 오늘은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제공받게 될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좀 더 소개해볼까 합니다.

기본 사용환경이 윈도우 XP와 파이어폭스 2 임을 밝힙니다.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시거나 기타 사용 환경이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달리 보이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가로 1024 픽셀 사이즈에서 보는 기존 에디터와 새로운 에디터 화면입니다. 새로운 에디터가 여러모로 편해보이는 것이 한 눈에 보이죠. 그리 큰 화면이 아닙니다만 상하/좌우 스크롤이 없이 모든 기능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 스킨의 가로 사이즈를 넓게 사용하셨던 분들은 새로운 에디터의 넓은 입력창이 무척 마음에 드실 겁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에디터는 사실상 모니터 화면 전체를 에디터 입력창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제 경우에는 그렇게까지 넓은 입력창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 편입니다만, 윈도우 OS를 사용하시면서 조금이라도 크고 넓은 에디터 입력창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두 손을 번쩍 들고 환영하실만한 변화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전 에디터에는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 에디터 화면 오른쪽에 접거나 펼 수 있는 4개의 창이 추가되었는데요, ① 작성중인 글은 아직 공개나 발행이 되지 않은 글들을 목록으로 보여줍니다. 작성하다 말았거나 제목만 저장해놓고 나중에 작성하려다가 깜빡 잊었던 글을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② 정보 첨부는 포스트 본문 중에 간단한 소개 자료를 삽입하고 링크를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현재 책, 영화, 쇼핑, 장소, TV, 인물의 6개 카테고리가 다음의 DB와 연동되어 제공되고 있네요. 예를 들어 '남도 여행'에 관한 내용을 삽입하려면 해당 카테고리를 클릭하여 아래와 같은 검색 창을 띄운 다음, 검색 결과를 클릭하여 삽입하면 됩니다.


남도여행 158선 (살아서 꼭 가봐야할)
카테고리 여행/취미
지은이 정선중 (혜지원, 2004년)
상세보기
남도여행 158선 (살아서 꼭 가봐야할) 상세보기

정보 첨부는 2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는데요, 위 첫번째는 이미지와 함께 삽입하는 일반적인 [넣기]이고 아래는 이미지 없이 제목만 넣어주는 [한줄로 넣기]입니다. 제 경우 영화 감상문의 시작을 해당 영화 포스터의 썸네일 이미지로 시작하기 위해 외부 영화정보 사이트에서 포스터 이미지를 불러오고 또 상세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수작업으로 걸어두곤 했었는데 이제 그 과정을 무척 간단하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글루스에서 처음 봤었고 네이터도 작년부터 도입한 기능인데 티스토리도 마침내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③ 서식은 동일한 패턴의 포스트를 반복해서 작성하시는 경우를 위해 마련된 기능으로 생각되네요. default 예시로 10문 10답, 여행 후기,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한다는 내용)의 서식이 티스토리 개발팀에 의해 작성되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이 좋은 점은 영화 감상문이나 음악앨범 리뷰, 독서 감상문 등 자주 사용하는 나 자신만의 서식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일테죠.

에디터 상단에서 포스트의 카테고리를 지정하거나 공지, 키워드를 구분하는 옵션 박스 옆에 서식이 추가된 것이 보이시죠? 이 옵션을 이용해 자신만의 서식을 만들거나 기존의 포스트를 서식으로 지정해놓으면 오른쪽 서식 기능을 통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포스트를 항상 자유롭게 구성하길 원하시는 분들께는 서식이라는 패턴화된 포스트가 불필요할 수 있겠습니다만 동일한 패턴의 반복적인 포스트에는 한번 적용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제 경우 영화 감상문 보다는 매월 개봉영화 부문별 베스트를 작성할 때 서식을 활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 ④ 플러그인은 포스트 작성 시에 적용되는 각종 플러그인들이 모이게 될 공간이라 생각되네요. 현재는 아무런 플러그인도 보이지 않습니다만 새로운 티스토리 에디터가 적용되면 차례로 추가되리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 에디터에 있던 '다음 블로거뉴스로 보내기' 같은 플러그인이 이곳에 놓여 팝업창 형태로 제공되겠지요.


에디터 입력 도구들 가운데에서도 몇 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눈에 띕니다. 기존의 사진, 슬라이드쇼, 동영상, 오디오, 첨부 파일, 멀티미디어 외에 지도가 새로 추가되었는데요, 클릭을 하면 팝업 창이 뜨면서 원하는 위치를 검색, 지도의 배율을 조정한 뒤에 포스트 본문에 삽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② 정보 첨부와 유사한 기능이긴 합니다만 다른 첨부 정보 내용과 동일한 양식으로 삽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지도 이미지를 넣는 것이기 때문에 에디터 상단에 배치시킨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도 첨부 팝업창 아래에 [다음] 버튼이 있는데요, 찾고자 하는 지명을 검색한 후에 [다음]을 누르면 본문에 삽입할 지도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핀 표시를 하거나 텍스트도 입력해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 카페에 지원되던 기능일 것 같은데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도 필요에 따라서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위치 정보를 말로 풀어서 적거나 지도 이미지를 캡처해서 윈도우 그림판에서 글자를 적어 넣곤 했던 건 이제 그만해도 되겠습니다.


카스텔로님께서 예리하게 발견해주셨듯이 새로운 티스토리 에디터에는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기존 에디터에 없던 몇 가지 추가 기능 버튼들이 있습니다. 오른쪽부터 하나씩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단축키를 잘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Ctrl + Z로 실행 취소를 하셨을텐데요, 문서 작성 프로그램의 뒤로/앞으로와 같은 기능이 버튼으로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 옆에 책 모양의 아이콘은 사전입니다.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별도의 창이 팝업되어 편리하게 사전 검색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전 왼쪽으로 ※ 마크의 버튼은 특수문자이고요, 그 옆에 사람 얼굴 모양의 버튼은 각종 이모티콘입니다. 취향에 따라 삽입해서 사용하실 수 있을텐데 솔직히 제 취향과는 거리가 좀 먼 것들 뿐이네요. 그 다음이 표 만들기입니다. 이거 자주 사용하지는 않기만 정말 긴요하게 쓸모가 많은 기능이죠. 이 정도면 블로그 에디터도 전문 문서작성기나 웹 저작 도구에 못지 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이미지에서 보듯이 행과 열의 갯수, 테두리 선의 굵기와 색, 표의 배경색 등을 임의로 지정해서 삽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표의 테두리 선을 아예 안보이게 하는 것도 좋은데 현재는 테두리 선의 굵기는 1 ~ 20까지 지정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선 굵기를 0으로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표 만들기 다음은 글상자입니다. 인용문이나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글을 넣을 때 유용하죠. 기존 에디터의 입력창 바로 아래 왼편에 있는 [박스 넣기]와 같은 기능입니다. 상자의 색깔과 테두리 선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네요. 그 왼쪽으로 각주인용구 버튼도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기능입니다. 링크와 more/less는 이번 에디터에도 있던 기능이고, 그 옆에 구분선이 추가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간편하게 구분선을 넣을 수가 있습니다. 선의 종류는 모두 7가지가 지원됩니다.


이상 새로운 티스토리 에디터에서 만날 수 있는 추가 기능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기능만 추가된 것이 아니라 최대한 쓰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기능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기능들과 각종 버튼들도 사용 옵션 창이 매우 깔끔하게 제시되고 있어 작업 능률을 더욱 높여주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예로 글자색을 선택하는 옵션 창만 해도 기존과 새로운 에디터에서는 아래와 같이 크게 달라집니다.

기존 에디터의 글자색 옵션 창인데요 선택의 폭도 좁고 보기에도 그냥 그랬습니다.

글자색 옵션이 훨씬 쓰기 좋게 바뀝니다. 다른 기능들도 이와 유사한 편의성 개선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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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엔즐군의 다이어리::Chameleon Edition | 2008/07/20 17:05 | DEL
티스토리 베타테스팅 기간 동안 계속해서 이어지는 미션 덕분에 많은 베타테스터분들과 티스토리 운영자분들의 심신이 지쳐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미션 하기도 바쁜 와중에 버그 찾으랴, 찾아서 보고하랴, 보고 받아서 수정하랴... 정말 박카스와 비타500을 세트로 돌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ㅋㅋ 게다가 안타깝게 베타 테스터로 선발되지 못하신 많은 블로거님들께서는 매일같이 쏟아지는 베타 테스트 관련 포스트에 어리둥절, 정신없어 하시고 계시진 않을까요..?..
Tracked from 영화쓰는 웹기획자 | 2008/07/21 10:21 | DEL
'티스토리 베타테스트'의 두번째 미션은 에디터의 변화와 관련된 부분이다. 사실 처음 베타테스터를 시작하고 잠깐 둘러 봤을때도 가장 눈에 띈 변화가 바로 '에디터' 기능이었다. 몇몇 기능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난 기존의 '티스토리 에디터' 기능도 나쁘지 않았었는데, 훨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UI부터 확 바뀐 새로운 에디터를 보니 더욱 놀랍다.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지금의 모습으로 업데이트 시키기 까지 엄청난 고생을 했을듯한 티스토리 관계..
BlogIcon 리카르도 | 2008/07/12 22: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냥 지금 처럼 옆에 보조 레이아웃이 뜨도록 하면 편할텐데 말이죠..
새창 뜨거나 이것 저것 복잡한 화면구성은 눈을 피로하게 한다는걸 모르는건지..
만들어놓은 모양새를 보니 귀찮아서 사람들 안쓰게 해놨군요

스마트 에디터나 다음에디터도 귀찮아서 안쓰는건데..
개발자들은 자기들 입장만 알고 쓰는사람 입장은 전혀 배려 안하는 고질병은
언제 고칠런지 모르겠네요
BlogIcon 신어지 | 2008/07/13 00:36 | PERMALINK | EDIT/DEL
기존 에디터 옆의 보조 레이아웃이라 함은 링크 입력이나 이미지 사이즈를 조정할 때 옆의 빈 공간에 박스가 나왔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그것 말씀이신가요? 지금도 그런 창은 있습니다. 입력 창 내에서 링크나 이미지를 선택하면 오른쪽 사이드 바가 모두 사라지고 말씀하신 보조 레이아웃이 나타납니다. 단, 링크의 최초 입력은 버튼 바로 아래에 박스가 등장해서 좀 더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바뀌었어요.

한 화면에서 모든 것을 다 보고 쓰도록 만든다는 개발 방향이 어쩌면 너무 복잡해보도록 만들었을런지도 모르겠군요. 사용자에 따라 반응은 좀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리카르도 님과 같은 의견이 지배적이라면 새로운 에디터를 기본으로 하되 기존 에디터도 당분간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고려해야겠군요.
BlogIcon castello | 2008/07/13 02: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표 만들기, 좋네요. 버벅거리면서 만들거나 포기하거나 했었는데... 폰트 색깔 선택폭이 다양해진 것도 반갑고요. (오호~, 색깔만 다양해진 게 아니라, 명도나 채도도 변화를 줄 수 있나보네요.) 이미지 업로더가 좀 개선되길 바랬는데... 그건 그대로인가보군요. 그래도 정말 신경 많이 쓰셨다는 게 느껴지네요. 에디터는 거의 워드 프로세서 느낌이에요.
BlogIcon 신어지 | 2008/07/13 02:15 | PERMALINK | EDIT/DEL
기존 에디터에서도 적용할 수 있었던 기능들인데 아껴놓았다가 새로운 버전에서 한꺼번에 공개하는 듯한 기분이네요. 그래야 뭔가 좀 확 바뀌었다는 기분이 들테니까? ㅋ 이미지 업로더는 새로워진 것도 있긴 합니다만 기존의 것이 차라리 나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아직 개선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카스텔로님은 어떻게 달라지길 바라셨던 건가요? 저는 새 에디터에서 이미지 관리 영역을 쓰게 될 공간이 너무 좁다는 것 외에는 잘 모르겠어서요.
BlogIcon 주드 | 2008/07/21 10: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런데 '사전' 기능은 단지 '검색' 용도로 쓰이는게 맞는거죠?
왠지 검색 이후에 다른 액션을 취할 수 있을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BlogIcon 신어지 | 2008/07/21 11:16 | PERMALINK | EDIT/DEL
네 오직 단어 검색 기능만 제공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본문 작성과 관련해서 뭔가 더 있지 않을까 했는데
작성 중에 퀵하게 사용할 수 있게 넣어둔 정도인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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