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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2007 우수블로그
2008/05/14 14:00
첫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클립컴 HCS-100을 사용해보고 음악 감상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에버런 S60H의 내장 스피커 보다는 훨씬 낫지만 특히 외부에서 이동 시에 음악을 듣는 용도로는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귓바퀴에 걸치는 클립형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외부 소음을 차단하기가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치더라도 중저음이 전혀 들리지 않다는 건 애초부터 음악 감상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라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가격이 HCS-100 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음악 듣기에 좋은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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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블루투스 기술이 원래 소니에릭슨의 것이라더군요. 아마 에릭슨이 개발하고 이 회사를 소니가 인수하면서 설립한 소니에릭슨이 원천 기술 소유자가 된 듯 합니다. HBH-DS200은 소니에릭슨의 블루투스 헤드셋 중에서도 '실속형'이라는 딱지가 붙은 제품입니다. 고급형 보다 가격이 싸다는 얘기죠. 고급형인 HBH-DS980이 목걸이 형태로 되어 있는 반면에 DS200은 본체에 있는 클립으로 상의의 앞쪽 어딘가에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가격적인 차이 때문만이 아니라 목에 건 상태에서 덜렁덜렁하는 것 보다는 DS200의 클립으로 고정시키는 방식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속형이라고 해서 고급형 보다 음질 자체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도 했고요.

HBH-DS200이 '실속형'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사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이어폰을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기본 패키지 안에 번들 이어폰이 있어 바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좀 더 성능이 좋은 헤드폰으로 교체하고 싶거나 번들 이어폰이 고장났을 경우에는 3.5mm 규격에 맞는 스테레오 이어폰으로 바꿔주면 바로 작동이 됩니다. 이 얘기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PC용 스피커에 연결해서 활용할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실제로 저는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에버런에서 뮤직 플레이어를 구동하고 DS200으로 그 신호를 받은 다음에 예전에 테스크탑에 연결해서 쓰던 오자키 2.1 채널 스피커로 음악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거실에 있는 5.1 채널 홈씨어터에 AUX로 연결해 봤는데 역시 들을만 합니다. 선으로부터의 자유 + 스피커 선택의 무한 자유! 집 안팎에서 활용성이 좋아 너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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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H-DS200의 기본 구성품도 간단합니다. 별로 읽을 필요도 없는 설명서 외에 본체와 충전기, 번들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곳에서 소니에릭슨 로고가 들어있는 핸드폰 목걸이를 보너스로 보내주었는데 고급스러운 외관에 비해 당장 쓸 일이 없어 보여 바로 박스에 넣어두었습니다. 본체의 클립 쪽에 고리를 걸고 케이블이 좀 더 긴 헤드폰으로 교체하면 DS980처럼 목걸이 형태로도 쓸 수는 있겠더군요. 클립컴 HCS-100과 비교를 해서 좀 안됐습니다만, 제품에 사용된 재질이나 마감 상태가 역시 소니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단적인 얘로 이어폰과 충전기의 케이블이 부드러워서 정리하기가 좋습니다. 번들 이어폰의 디자인과 재질도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음질이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HBH-DS200의 음질은 클립컴 HCS-100는 물론이고 이전에 제가 쓰던 파나소닉 유선 이어폰 보다 훨씬 좋습니다. 번들 이어폰에 Bass Replex라는 마킹이 되어 있는데 결코 빈말이 아니더군요. 처음 듣는 순간은 약간 인공적인 느낌의 저음을 들려주는 듯 했습니다만 중저음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음의 재생력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클립컴 HCS-100이나 PC 스피커로 들을 때는 있는 줄도 몰랐던 '같은 곡 내의 새로운 음'들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좋습니다. 아무튼 소니 제품들은 비싸서 왠만하면 피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한번 맛을 보면 그 수준의 차이를 인정을 할 수 밖에 없다니까요.(제가 사용하는 다른 소니 제품으로는 사이버샷 DSC-T10이 있는데 이것도 불만 요소를 참 찾아보기 힘든 디카입니다) 외장 2.1 채널 스피커에 연결해서 듣는 것도 데스크탑으로 듣던 때 보다 음감이 좀 더 좋은 편이고요, 만약 귀를 완전히 감싸는 형태의 고급 헤드폰으로 바꿔 듣는다면 한번 더 업그레이드된 수준 높은 음악 감상이 가능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번들 이어폰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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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H-DS200의 가장 큰 단점은 멀티 포인트 기능이 없다는 겁니다. 클립컴 HCS-100이나 소니에릭슨 HBH-DS980은 음악을 듣다가 멀티 페어링을 해놓은 휴대폰에서 전화가 오면 버튼 하나로 음악을 멈추고 전화 통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전환 버튼이 있거든요. 음악은 음악이고 전화는 전화라고 생각하며 따로 쓰면 별다른 불편함은 없겠습니다만 이 부분은 DS200의 '실속형' 스펙에 따른 한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체에 통화 조작 버튼과 음악 버튼(플레이/멈춤만 있고 선곡 기능은 없음)이 있는데 핸드폰과 연결해서 사용할 때에는 꼭 필요한 버튼들이지만 UMPC와 연결해 음악을 듣는 경우에는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이점은 본체 상단에 있는 마이크폰도 마찬가지가 되겠습니다. DS200에는 아주 자그마한 흑백 액정이 하나 있는데 배터리 상태와 전원 On/Off 정도만 표시해주는 정도이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볼륨 키가 따로 있지 않고 플레이/멈춤 표시가 있는 음악 버튼을 길게 누름으로써 음량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누르고 있으면 볼륨이 작아졌다가 점점 커지는데 적당한 시점에 맞추면 됩니다. 섬세하지 못한 방식이지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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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용해봤던 클립컴 HCS-100의 음질 문제 때문에 새로 구입했던 것이니 만큼 소니에릭슨 HBH-DS200의 성능은 제가 기대했던 수준 이상의 대만족입니다. 블루투스 자체의 끊김 현상 자체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중저음 영역을 확실하게 보완해주는 번들 이어폰과 함께 잡음이 거의 없는 풍부한 음감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HCS-100과 HBH-DS200의 가격 차이는 50% 정도이지만 음질 위주의 체감 성능은 5배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수준이라면 블루투스 방식 자체가 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헤드셋의 음원 재생 시스템과 스피커에 따라 같은 블루투스 헤드셋이라 하더라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클립컴 HCS-100도 가격을 조금 올리는 대신 좋은 스피커를 채용했더라면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사운드를 구현해낼 수 있었으리란 얘기입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서 기능이 제한적이고 취향에 따라서는 무선 마이크폰 모양에 클립 고정 방식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겠지만 음질에 있어서 만큼은 '이보다 더 좋을 필요가 없겠다'고 할만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보다 더 나은 음질의 음악 감상을 원한다면 HBH-DS200에 더 좋은 유선 헤드폰을 연결해서 쓰는 것도 방법이 되겠고요. 음악 감상에 적합하고 휴대성도 좋으며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ps. 해외에서는 커널형 이어폰(HPM-70)을 채용한 후속 모델 HBH-DS220이 판매되고 있네요. 국내에는 언제 판매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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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iat justitia, ruat caelum. | 2008/05/23 07:46 | DEL
HT820은 팔아버렸지만 wireless의 그 자유로운 느낌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모토로라에서 레이져스퀘어드와 함께 이 제품이 출시되었고 그와 동시에 나에겐 지름신이 강림하셔버렸다.. 훗 녀석...그렇게도 베컴이 되고 싶었던 게로구나?(-_-) 이거 사고 한달간은 재정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마루타 알바라도 뛰어야 되나 생각도..ㅠㅠ 얼마동안은 학생식당의 1500원짜리 여물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일단 가볍다는 것. 그리고..
BlogIcon j_ | 2008/05/14 14: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호... 유용한 리뷰 잘 봤습니다!
BlogIcon 신어지 | 2008/05/14 14:47 | PERMALINK | EDIT/DEL
유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BlogIcon 페니웨이™ | 2008/05/14 16: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얼마임?
BlogIcon 신어지 | 2008/05/14 17:02 | PERMALINK | EDIT/DEL
클립컴 보단 비싸죠.
BlogIcon 페니웨이™ | 2008/05/14 17:32 | PERMALINK | EDIT/DEL
흐음... 아이팟에 쓸 블루투스가 있긴 있어야 하는데.. 규훈대장님께 작가 파업을 빌미로 하나 사달라고나.. 낄낄.
BlogIcon 신어지 | 2008/05/14 17:27 | PERMALINK | EDIT/DEL
터치는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지 않으므로
아이팟용 블루투스 동글부터 사야한다는. ㅋㅋ
BlogIcon 페니웨이™ | 2008/05/14 17:31 | PERMALINK | EDIT/DEL
그렇지요.. 실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능..
BlogIcon 신어지 | 2008/05/14 17:59 | PERMALINK | EDIT/DEL
지름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요. ㅋ
BlogIcon 리카르도 | 2008/05/14 17: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어폰을 자유롭게 탈착할수 있다는게 장점인것같더군요
헤드셋 모양보단 이어폰이 실제도 더 편한것같구요^^
BlogIcon 신어지 | 2008/05/14 17:07 | PERMALINK | EDIT/DEL
사용해보니 헤드셋 타입은 방음성이 떨어지더군요. 귀를 완전히 감싸주는 헤드폰 형태가 되면 음감이 훨씬 좋겠지만 너무 커서 휴대하기 불편해지고요. 그래서 결국 이어폰 타입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이어폰을 빼고 2.1채널 스피커에 연결, 충전 단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집 안팎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음악 듣기에 정말 좋습니다. ^^
Lunemore | 2008/05/15 14: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거 저도 사려고 알아보고있었는데 멀티포인트가 안된다고 해서 여러가지로 생각중입니다. 혹시 이어폰이 교환되는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은 알고계신게 없나요?
BlogIcon 신어지 | 2008/05/20 08:25 | PERMALINK | EDIT/DEL
네 사실은 '이어폰 교체형'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어떤 제품들이 더 있는지 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멀티포인트가 되면서 이어폰도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면 상당히 각광을 받고 있을텐데 말이죠.

자브라 BT3030도 이어폰 교체형이었네요. 시간을 좀 들여서 제품들을 한번 주욱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logIcon Nights | 2008/05/15 21: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멀티 페어링이 안되어서, 안타까운 제품..
BlogIcon 신어지 | 2008/05/16 00:26 | PERMALINK | EDIT/DEL
다행히 저는 멀티 페어링할 일이 없어서 딱 좋지 뭐예요. ^^;
BlogIcon 투모로우 | 2008/05/15 21: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홋...매력적이네요. 실용적이네요... 사고싶다. ㅠ
안그래두 제가 갖고 있는 헤드셋을 쓰고 다니기엔 좀 민망해서 실내에서만 쓰는데
밖에 돌아다닐때 쓸만한 작은 이어폰이 필요한데...

암튼 소니는 중저음이 최고!!!
옛날 CDP때도 중저음때문에 소니만 고집했었어요.
BlogIcon 신어지 | 2008/05/16 00:33 | PERMALINK | EDIT/DEL
소니가 원래부터 중저음이 좋았군요. 최고 명품 대열에 끼지는 못하지만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소니 만큼 열심인 회사도 없는 것 같습니다. 디카에 들어가는 CCD도 대부분 소니에서 만든다고 하더군요. PS3로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해도 굉장히 훌륭하다고 하고요. 번들 이어폰이 망가지면 소니의 유선 이어폰 중에 음질 정말 좋은 걸로 다시 구입해봐야겠어요.

헤드셋 타입은 머리 눕힐 때 좀 불편하고 아마 바깥에서는 소음 때문에 음감이 그리 좋지 않을 거예요. 잘 들으려고 볼륨을 높이면 옆 사람에게까지 소리가 들릴 정도가 되고 내 귀에도 안좋고. 귓속에 쏙 들어가는 이어폰들이 요즘 많던데 방음성이 좋아서 적은 볼륨으로도 즐길 수 있다더군요. HBH-DS970, 980이 그런 형태의 이어폰이예요.
BlogIcon 투모로우 | 2008/05/16 01:18 | PERMALINK | EDIT/DEL
저두 작년에 해드폰 구입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헤드폰도 밀폐형과 개방형이 있더라구요. 저는 젠하이저 px-200을 쓰는데 밀폐형이라서 일단 쓰면 외부소리가 차단되요. 도서관같은데서 크게 들어도 옆사람은 못듣더라구요. 또 작게 틀어도 잘들리거든요. 뒤집어 쓰는거니까 오히려 편하긴한데, 외관상. -.-;; 흰색이라 또 튀고..-.-;; 특히 머리묶고 이거 쓰고 나가면 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ㅠㅠ. 근데 귀에 쏙 들어가는 커널형은 제 귓구멍에 안들어간다는 ㅠㅠ

소니가 저음에 강해서 좋은건 알고 있었는데, 그러고보니까 이어폰쪽으로는 생각을 아예 안하구 있었네요. 이참에 저두 소니 이어폰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밖에 끼고 다닐꺼요. :)
BlogIcon 신어지 | 2008/05/16 07:40 | PERMALINK | EDIT/DEL
어, 그거 예전에 포스팅 올리셨던 그거죠? 그때 제가 슈나이저라고 그랬던 그거. ㅋ PX200은 그래도 접을 수가 있어서 휴대성 면에서는 괜찮은 듯 하네요. 암튼 귀를 완전히 덮어주는 밀폐형이 방음성은 최고.. 귀 속에 쏙 들어가는 그걸 커널형이라고 하는군요. 그것도 사이즈에 맞게 교체할 수 있는 것들도 있긴 한데 왠지 귀가 아프거나 뭔가 안좋을 것만 같아요.

헤드폰은 헤어밴드형/넥밴드형/클립형이 있고 이어폰은 일반형/커널형/목걸이형/귀걸이형.. 대략 이렇게 구분되는군요.젠하이저 MX500 이어폰 이거 값도 싼데 강력한 베이스라고 강조해놨네요. 아, 좀 보다보니 자잘한 추가 지름신이 무럭무럭. ㅠ.ㅠ
BlogIcon 신어지 | 2008/05/16 07:57 | PERMALINK | EDIT/DEL
헐... 이 일을 어째. 이어폰 교체 지름신이 또 왔다는.
커널형, 볼륨 조절기, 1m 정도 길이... 저는 소니 말고
젠하이저로 한번 가볼까요.. ㅋ
BlogIcon 신어지 | 2008/05/16 11:14 | PERMALINK | EDIT/DEL
SHURE SE-530 이거 좋은데요. 커널형이면서 드물게 볼륨도 지원되고.
가격은 42만원 정도. 4만2천원이 아니라. ㅎㅎㅎ 싸다 싸.
BlogIcon 신어지 | 2008/05/16 13:51 | PERMALINK | EDIT/DEL
소니 MDR-EX32LP 블랙으로 주문했네요. 커널형이니까 이젠 버스 옆에 앉은 무개념 인간이 사운드 켜놓고 게임을 해도 짜증 안낼 수 있어요. ^^;
BlogIcon 투모로우 | 2008/05/16 22:23 | PERMALINK | EDIT/DEL
오늘 아침 7시부터 오후 두시까지 지름신에 추가로 시달리셨군요. 하하

슈어 그 40만원짜리 이어폰 사용하다가 끊어지기라도하면 정말 피눈물 나겠어요. 거 무서워서 어디 갖고 다닐수나 있을까요. 쥔짜 비싸다. --; 저는 소니 888이 땡긴다는..ㅋㅋ
BlogIcon 신어지 | 2008/05/17 00:42 | PERMALINK | EDIT/DEL
이번엔 시달렸다기 보다는 지름신하고 짝짜꿍을 치면서 잘 놀았던 편이었어요. AV 쪽이 원래 그렇지만 더 나은 음감을 얻고자 하는 욕망은 쉽게 사그라들지를 않는군요. 귀 나빠지지 않으려고 클립형을 샀던 초심은 간데없고 결국 차음성이 좋다는 커널형을 사게 되었으니. ㅋ 비싼 이어폰은 AS가 되어서 좋다고 하는 글도 읽었어요. 부품이 고장나거나 하면 '몇 만원만 주면' 고쳐서 계속 쓸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 MDR-E888 이거 칭찬을 굉장히 많이 받는 이어폰이네요. 헤드폰 음감에 익숙하시다가 이어폰으로 가려면 역시 그 정도는 되어야 하겠어요. 저는 일단 커널형입니다. 버스 안에서의 소음이 원래 상당한데다가 옆 사람이 소리 내면서 계속 핸드폰 게임을 하는 황당한 상황을 겪다보니 무조건 외부 소음부터 확실하게 차단하고 싶어졌어요.
BlogIcon 신어지 | 2008/05/17 13:20 | PERMALINK | EDIT/DEL
끝난 줄 알았는데 조금 전까지 연장해서 이어폰 지름신에 시달렸어요. ㅠ.ㅠ 토요일 택배를 받고 싶어서 서둘러 주문했던 소니 MDR-EX32LP 이놈이 아직 배송준비 단계라 확 주문취소해버리고 젠하이저 CX300으로 다시 했네요. 볼륨 조절장치가 있는 커널형을 찾아보니 소니는 아예 없고요, CX500이 탐스럽긴 했지만 8만원대의 가격은 돼지에 진주 목걸이 격이라 생각되어 자제. 볼륨 미지원이지만 음질에는 차이가 거의 없을 CX300이 정품과 병행수입품의 가격 차이가 상당하더군요. 바로 요런걸 사야지 싶어서 주문 완료했네요. ^^;
BlogIcon 투모로우 | 2008/05/17 20:42 | PERMALINK | EDIT/DEL
결국 젠하이저로 선택하셨군요. 갑자기 저두 커널형 써보고 싶어졌다는. -.-;; 제 귓구멍이 좀 작긴 하지만 쪼끄만 사이즈로 끼면 껴지겠죠 뭐 ㅋㅋ
무엇보다 소니 888보다 cx300의 디자인이 훨 맘에 드네요. 깔끔한게.
써보시고 중저음 빵빵한지 어떤지 알려주세요. ㅋㅋ
BlogIcon 신어지 | 2008/05/18 08:19 | PERMALINK | EDIT/DEL
젠하이저 커널형은 중저음이 뭐 강하다 못해 EQ로 좀 줄여줘야 할 정도라더군요. 조용한 실내에서는 오픈형 이어폰도 참 좋은데 밖에 나가면 외부 소음 때문에 제대로 들을 수가 없으니까요. 이래가지고 오디오북 같은 건 어떻게 듣나 했는데 커널형 이어폰이면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몇 년째 E888만 썼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어차피 열악한 음원이라 이어폰 교체는 대충 하려고 했는데, CX300은 사실상 10만원대 수준이면서 병행수입으로 보급형 가격대에 살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어요. AS는 못받겠지만 초기 불량 정도는 교환해주겠죠 뭐. 나중에 포스팅해보겠습니다. ^^
BlogIcon TISTORY | 2008/05/16 11: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BlogIcon 신어지 | 2008/05/16 11:14 | PERMALINK | EDIT/DEL
노출에 문제 없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데여...... | 2008/05/16 16: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렇게 하면 결국 작은 엠피삼이랑 같아져서 선의 자유라는 단어가 무색해 지지 않나여?? ㄷㄷ
BlogIcon 신어지 | 2008/05/16 16:57 | PERMALINK | EDIT/DEL
ㅋㅋ 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작은 mp3p로는 음악감상이 원활하지 못하다가 500g짜리 umpc를 갖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은 사용자에게는 큰 축복이예요. 목걸이나 클립형 mp3p로도 충분하신 분들은 굳이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실 필요가 없어요.
BlogIcon 엠의세계 | 2008/05/17 17: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 블루투스에 관심 상승 중인데....이거 얼마나 하나요?
멀티 페어링이 안된다는 말은 2개이상의 노트북으로 mp3들으면서 전화는 못받는단 소린가요?
BlogIcon 신어지 | 2008/05/17 20:33 | PERMALINK | EDIT/DEL
멀티 페어링이 안된다는 말은 단 1개의 기기하고만 연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핸드폰하고 연결하면 음악을 듣다가 전화를 받을 수는 있을 겁니다. 가격은 직접 알아보시고요.
BlogIcon Meritz | 2008/05/23 07: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모토로라 S9는 방음성은 그럭저럭입니다만, 안경쓰시는 분들은 확실히 불편할 듯하고..
목걸이 타입이라 가지고 다니기도 좀 불편하네요.
BlogIcon 신어지 | 2008/05/23 08:16 | PERMALINK | EDIT/DEL
아 모토로라 멋지죠. 베컴은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모토로라에 입단한 듯. ㅋㅋ 무선이라는 점에서는 좀 더 '블루투스 헤드셋'의 개념에 더 가깝기는 한데 사용하지 않을 때의 휴대성이 좀 아쉽지요. ^^

플래트로닉스 Voyager 855도 한번 참고해보세요. 무선 헤드셋의 특성과 휴대성, 차음성 등을 절묘하게 결합한 제품 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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