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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짜리 테이크 9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단순한 형식과 에피소드 간의 단절이
주제 형상화와 전달에 있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약간 지루
하게 느껴지는 12분도 있긴 하지만 어떤 12분의 순간들은 장편 영화 이상의 이야기와
감정들을 한꺼번에 응축하여 드러낸다. 배우들의 명연기와, 과시하지 않으면서 때때로
살갗을 파고드는 대사들 때문에라도 그냥 괜찮은 영화였다고만 할 수는 없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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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0 @ egloos
Posted by 신어지 Trackback 1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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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삭제

    Subject: <나인 라이브스> 왜, 궁금해?

    2008/09/11 21:44 tracked from 길에서 영화를 만나다

    9명의 여성을 중심으로 한 한편의 영화를 9막으로 나누어 각 한 컷씩 단 9컷만으로 만들어버린 영화 <나인 라이브스Nine Lives> by 로드리고 가르시아Rodrigo Garcia, 2005 그러다 보니 한 컷의 길이는 십여분이 훌쩍 넘고 한 인물을 십여분 이상 졸졸 따라다니다 보면 숨이막혀 미쳐버릴 지경이다 그녀들이 울면 우는데로 가슴이 아프면 아픈데로 그렇게 울고 아프고 사랑과 삶이 허무해지고 고통스러워지면 그 허무와 고통까지도 그대로 따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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