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깔끔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졌더군요. 장 진 감독은 이제 자신이 직접 메가폰을 잡는 것 보다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일에만 마음 편히 전념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한국 영화의 소재 선택과 화법 면에서 다양성의 한 줄기로 자리매김해온 장 진 감독의 스타일이 이렇게 잘 키운 후배 감독들에 의해 충분하게 살아나주고 있으니까요. <바르게 살자>는 다름 아닌 <박수칠 때 떠나라>(2005)에서 조연출로 참여했던 라희찬 감독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장 진 감독은 제작과 각색으로 후방 지원만 했습니다. 원작은 일본 작가들입니다. 어쩐지 미타니 코키 감독의 <웰컴 투 맥도날드>스러운 일본 영화의 느낌이 난다 싶었습니다. 엔딩 크리딧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바르게 살자>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듯이 정도만 가는 경찰 정도만이 모의 은행강도 진압 훈련에 강도 역할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극입니다. 훈련은 정도만의 주도 하에 대충 얼렁뚱땅 끝내지 못하고 엄청나게 빡쎈 상황으로 전개되며 주변 사람들을 당황시킵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전혀 당황할 일이 없습니다. 영화 초반의 <바르게 살자>는 모의 은행강도 정도만의 활약과 경찰의 무능력을 지켜보는 쏠쏠한 재미에 집중됩니다. 물론 주변 인물들1)의 대사 듣는 재미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바르게 살자>가 상당히 특이한 경험을 관객들에게 제공하는 부분은 은행강도와 인질극이라는 장르적인 외형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실제 상황이 아님을 인지함에 있습니다. 정황상 긴장해야 할 상황이지만 전혀 긴장이 되지 않고 주인공이 자기의 임무를 척척 수행하는 모습만 지켜보게 됩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의 <인사이드 맨>(2006)이 장르의 외형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실질적으로는 9.11 테러와 관련된 미국 사회 내부의 풍경화를 그려내는 데에 집중했던 '장르의 비틀기'였다면 <바르게 살자>는 모의와 실재가 뒤집히면서 다른 영화에서 봤던 비슷한 상황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해주는 '장르의 뒤집기'라고 부르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역 언론과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순조롭게 가려했던 모의 훈련이 실제 상황 만큼이나 어렵게 돌아가기 시작하고 여기에 예정에 없던 공중파 방송 카메라가 하나 끼어들면서 정도만의 활약은 일약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그러나 <바르게 살자>는 모의가 새로운 실재로 전환되는 시뮬라시옹의 사례로 나아가지는 않습니다.2) 그 대신 정도만이라는 착하디 착한 반영웅에게 감정 이입을 함으로써 부조리한 세상에 일침을 가해보는 대리 만족의 쾌감을 제공하는 선에서 그치고 맙니다. 그렇다고 정도만의 울분을 구체화하는 부분이 진중하게 다뤄지고 있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닙니다. 유사한 소동극이었던 <박수칠 때 떠나라>가 본말을 전도시키기 좋아하는 세태를 실컷 풍자하다 마지막 순간에 영화 속 세상과 지켜보던 관객들조차 놓치고 있던 정말 중요한 한 가지를 들어보이며 방점을 찍는데 성공했던 것과 달리 <바르게 살자>는 관객들의 감정적 동요를 불러일으키는 노력에 그다지 큰 공을 들이지는 않는 영화입니다.
그리하여 관객은 영화가 직접 채워주지 않는 빈 공간을 향해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그 빈 공간으로 들어가는 구멍은 몇 차례 정도만의 두 눈가에 살짝 고였던 눈물입니다. 무뚝뚝하게 정도만 가던 사나이 정도만이 왜 그런 감정적 동요를 보였던 걸까요. 사람은 누구나 필요 이상으로 오바하는 한 두 가지를 갖고 살지 않습니까. 그게 타인의 눈으로 봤을 때는 또라이 짓으로 보여도 본인은 달리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오바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자기 자신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정도만은 자기 직업을 무척이나 소중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예외를 모르는 융통성 제로의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바르게 살라고 가르치던 세상이 왜 자꾸 대충대충 살라고 핀잔을 주는지 가슴 답답해 죽을 지경이었을 겁니다. 그만큼 많이 외로웠겠죠. 그런 정도만에게 은행강도 진압 모의훈련은 한풀이의 기회요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똥침을 날릴 수 있는 무대가 되어줬습니다. 모의 훈련 같기만 한 세상에게 진지함의 본때를 보여준 겁니다.
그러나 이런 내용은 어디까지나 관객 개인의 자의적 해석입니다. 보는 이에 따라 정도만은 여전히 감정이입의 대상이 아닌 낯선 타인으로만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저 반년 열등생이요 왕따였던 남자가 모의 상황 속에서나마 제대로 한 껀 해내는 통쾌한 영화로만 끝날 수도 있겠습니다. <바르게 살자>는 관객들에게 어떤 부담을 주거나 당황시키는 모험을 감행하지는 않습니다. 그리하여 재치있는 대사나 배우들의 연기로 끊임없는 재미를 주면서도 감정의 깊은 골을 만드는 데에까지는 나아가지 못합니다. <바르게 살자>가 '정재영 단독 주연작 흥행 필패의 저주'3)를 드디어 무너뜨린 이유는 충분히 확인이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미진한 감은 지울 수 없는 영화로 머무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웰컴 투 동막골>(2005)이 그랬듯이 <바르게 살자> 역시 장 진 영화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계승하고는 있지만 또 다른 영화로 보여지는 이유는 장 진 감독이 그간 직접 감독했던 영화들은 이보다 좀 더 과감한 화법을 구사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좀 더 강한 인상 남기기에 성공해왔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말을 바꿔서, 장 진 감독도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직접 연출까지 하는 작품들을 만들어 주셔야겠습니다.
1)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은 배우는 경찰서장 역으로 출연한 손병호입니다. 최근에 <야수>나 <흡혈형사 나도열>에서 너무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시느라 다소 오바하는 듯 했던 그가 이 영화에서는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자연스러운 연기로 다시 조율되어 선보입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인상적인 배우는 주진모인데요, <가족의 탄생>에 이어 <타짜>의 짝귀로 그가 아니면 다른 아무도 보여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그가 이 영화에서는 은행 지점장으로 나와 특유의 무뚝뚝한 표정으로 능글능글한 코믹 대사를 잘도 들려줍니다. 그 외에 모든 배우들이 어느 하나 튀지 않고 관객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일에만 전념하는 영화가 <바르게 살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어떤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정도만이 정도를 가지 못하고, 모의가 더이상 모의가 아닌 심각하고 비극적인 상황으로 전개되지는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정도만이 애초에 가려고 했던 진짜 같은 모의를 끝까지 지켜내는 반면 은행 바깥에서 모든 상황을 자기 손 안에서 통제하고 있다고 믿었던 경찰서장에게 실재 만큼 당황스러운 모의가 되어버리는 것이 <바르게 살자>입니다. 그러나 영화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경찰서장이 아닌 정도만이기 때문에 보들리야르의 보들보들한 식견은 영화 속에서 그다지 크게 부각되지는 않습니니다.
3) 정재영이 영화 속 주인공으로 처음 출연한 건 역시 장 진 감독의 <아는 여자>(2004)가 처음이었습니다. 이후 2005년에 <나의 결혼원정기>, 2006년에는 <마이캡틴, 김대출>과 <거룩한 계보>에 출연했지만 모두 큰 재미 보지는 못했습니다. 몇 번 저러다가 결국 주연급 배우로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마는가 싶었는데 이번 <바르게 살자>가 제대로 터져준 것 같네요. 저주의 봉인이 드디어 풀렸다고나 할까요. 그외 충무로에는 이 배우만 주연으로 나왔다 하면 영화가 잘 될거 같으면서도 결국 안되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모두 보는 사람 안타깝게 만드는 흥행 부도 수표인 배우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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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누가 배꼽 좀 잡아주세요~ ; 바르게 살자!!
2007/11/08 11:34 tracked from 천군's 하드보일드원더랜드감독 : 라희찬 배우 : 정재영 / 손병호 / 이영은 / 민지환 장르 : 코미디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2 분 개봉 : 2007-10-18 국가 : 한국 장진 감독이 시나리오를 썼다고 해서 기대하고 기다리던 영화였습니다. 물론 그의 영화가 모두다 성공한 것은 아니고, 모두다 재미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 영화판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한 감독이기에 그의 영화를 즐겨 보게 됩니다. <바르게 살자>의 감독은 '라희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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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장진이 어디 가겠나...- 바르게 살자 (2007)
2007/11/09 12:18 tracked from 1004ant의 한일영화 이야기융통성없는 형사에게 연습은 실전이다... 보는 동안 웃을 수 있다. 그냥 팝콘씹으면서 그저 웃고 싶은 사람들은 영화 내내 웃을 수 있다... 다만, 그 뿐.. 박수칠 때 떠나라의 재탕.. 다른 점은 감독을 그가 했느냐? 안했느냐? 각본의 한계인지, 여러가지 장치들이 예고된 바대로 나오지만, 정말 시나리오 꽉 짜여지게 느껴지진 않는다. 그냥 아.. 예고된 것들이 여기서 나오는구나.. 애쓴다. 정도... 덧붙여, 우산신이 가장 나은 듯... 덧붙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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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바르게 살자 (2007)
2007/11/18 04:53 tracked from xenomorph's nest강원도 삼포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승우(손병호)는 연이은 은행강도사건으로 땅에 떨어진 경찰의 위신을 되살리기 위해 모의훈련을 지시한다. 아무 각본 없이 경찰 중 한명이 강도가 되어 범행의 시작부터 경찰의 진압까지의 과정을 언론에 알리고자 한 것. 제대로만 되면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도 돌아올 것이 분명하고, 비록 잠시 거쳐 가는 자리지만 새로운 서장의 입장에서도 나쁠 것 없는 계획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 다른 배역들은 모두 추첨을 통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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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바르게 살자 (2007) / 만듦새가 조금 아쉬운 코미디
2008/01/31 14:30 tracked from 영화 보는 꼬꼬마모의강도훈련의 강도역을 옳고 바른 경찰에게 맡기는 줄거리의 이 영화는 코미디만큼은 확실했어요. '이게 뭐가 웃기냐'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취향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전 두시간 내내 배터지게 웃으면서 봤거든요. 좋은게 좋은거지, 란 사회 속에 강직한 인물 던져놓고 만들어내는 개그인데 적어도 1회용 배꼽코미디의 역할은 충분히 해내요. 확실하게요. 그럼 1회용이상이 되기 위해 뭐가 부족한가 보면 사회비판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그것을 코미디로만 활용하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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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회식코스 제가 짜기로 했는데 요거 보러가려구요. 생각보다 잼있을 듯 해서 기대되네요^^
회식 코스로 다함께 보기에는 최적의 선택이예요. ^^
저도 보는내내 즐거웠답니다. ^^
저도 보는 동안 꽤 즐거워했는데 글로 남기려니
약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어쨌든 <바르게 살자>의 흥행에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 이거 진짜 기대되는데...전 장진 감독이 손을 댄 모든 영화가 재미있더군요. 각본을 했건, 감독을 했건...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명 장면 하나
순풍산부인과에서 큰 딸과 소개팅한 남자로 나오는데 김찬우를 보더니 처음 인사말이..
"빵~ 총알 일발 장진, 장진입니다" 벙찌는 김찬우..결국 우리의 오지명 선생님에게도 그대로 써먹더군요. 그때 오지명의 표정은 완전 뒤집어졌습니다.
아, 순풍산부인과에 장 진 감독이 출연도 했었군요.
TV 리포터 등으로도 활동을 잠시 했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아는 여자>에서 형사로 나와서
자기 뒷덜미를 잡고 혈압 얘기를 반복하던 모습도
생각이 나네요. ^^
좋은 작가이고 연출가이기도 하지만 주변에 연기력
탄탄한 배우 풀이 있다는 점도 장 진 감독의 역량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진 감독 스타일을 꽤 좋아하는데 말이죠.. 요즘은 좀 실망스러웠는데, 역시 각본하나는 잘쓰는가 봅니다. 안타깝게도 시사회 시간이 맞는게 없어 관람을 못했는데, 돈주고라도 봐야하나요.. (이놈의 헝그리 근성은.. ㅡㅡ;;)
연출작들이 업다운이 좀 있는 편이죠.
보는 동안엔 즐거운에요 어찌하든 꼭 보세요, 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이예요.
저도 파프리카, 투야의 결혼을 볼 수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이걸 봤거든요. ㅋ
그럭저럭 나왔나 보네요. 아들은 못봐서 모르겠는데 박수칠때 이후론 장진감독은 하락세를 타는것 같더니만 후배들 밀어주는건 또 잘되네요.
저도 <박수칠 때 떠나라> 이후로 <거룩한 계보>와 <아들>은 다 못봤는데 직접 연출한 영화들이 별 재미를 못봤죠. <박수칠 때 떠나라>도 영 시원찮더니만 막판에 역전 홈런을 터뜨리는데 성공하더라는. ^^
좋든 싫은 지금 개봉 중인 한국 중.. 그나마 볼만한 한국영화라는 사실이 ... 아쉬울 뿐입니다.
맛 따라 멋 따라죠 뭐. ㅋ
<궁녀>나 <식객>은 좀 미진하다고들 하시더군요.
저는 새로 개봉한 영화 중에 <경계>가 좋았습니다. ^^
앗... 접근성이 용이한 한국영화 중이란 전제조건이 있죠..ㅋㅋ 경계... 오늘 봅니다... '식객' 원작팬으로써 부끄럽더군요...
아 맞다... 1004ant님 인천이시던가요?
저도 영화 한편 보려고 산 넘고 물 건너
오가느라 뼈골 다 빠집니다. ㅎㅎ
그래도 그게 좋은 걸 어쩌겠어요. 좋다는
마음이 살아있는 때 다녀줘야죠.
<경계> 잘 보시고 오세요. ^^
저는 제 앞의 어떤 분이 한 타이밍 빨리 웃으시는 바람에 왠지 웃을 수가 없었다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웃긴 장면이 나오기도 전에 미리 상상하고 웃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그게 더 신기해서 영화에 집중할 수 없는 것 말이죠. 이 영화를 재미없게 생각하는 이유가 그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하긴, 제가 장진 스타일을 별로로 생각하기도 하구요.^^
연극인이나 영화인으로서 장 진에게 아주 열광하는 분들도 계신데 저도 한국영화계에서 그의 존재에 대해 '유효'하다는 정도지 아주 좋아라 쫓아다니는 건 아니예요. 영화도 좋은 때가 있고 별로인 때가 있고.. 하지만 <아는 여자>는 정말 좋아요. 헹헹.
영화 보는 분들 중에 개그 코드를 빨리 캐치하서 반응하는 일에 집중하시는 분들이 있죠. 더러는 아무도 안웃을 때조차 혼자 웃는 경우도. ^^
글쓴 뒤에 생각난건데 전 손병호씨 캐릭터가 현실성 없게 보여서 그런지 연기도 그닥 와닿지 않더라구요. 흡혈형사 나도열은 못봤는데 야수에서의 그 포스는 참 엄청났던 것 같아요.
정재영씨도 참 좋아하는 분인데 이렇게 원톱주연으로도 잘 되는거 보니 기분 좋네요^^
저는 반대로 다른 영화들에서는 너무 강한 캐릭터를 요구받아 좀 오바스러웠는데 이 영화에서는 자연스러운 연기라서 보기 편했어요. 캐릭터 자체는, 사실 영화 전체가 현실성이 좀 없지 않나요. ㅋ
정재영 주연작으로 돈 번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하나 터져줘서 다행이예요. ^^
잘 읽었습니다
저도 오늘 봤는데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왠지 올한해 한국영화가 조금쯤은 더 기대된다, 라고 할 정도로...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내용과 규모 면에서 한국영화들이 좀 더 다양해지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바르게 살자>는 큰 거품 없이도 알찬 수확이었던 것 같네요. truewriter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