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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 : ★★★★
두 남자의 대결 구도 속에 펼쳐지는 집착과 광기, 그리고 아주
제대로 짜놓은 반전의 묘미.



레이디 인 더 워터 (Lady In The Water, 2006) : ★★★★
M. 나이트 샤말란의 영화는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
그의 영화 속 주인공들에게 만큼은 언제나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드림걸즈 (Dreamgirls, 2006) : ★★★
지루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잘 만든 뮤지컬 영화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슈프림스와 모타운 레코드.



황혼의 사무라이 (The Twilight Samurai, 2002) : ★★★★
우아한 내용과 화법으로 초지일관한다. 배우들의 전작들을 알고나면
더욱 친근해질 수 밖에 없는 영화. 카페 뤼미에르와 메종 드 히미코의
아버지들이 모두 나오셨다.




바벨 (Babel, 2006) : ★★★★
대화는 통할 듯 전혀 통하지 않고 관계는 멕시코 국경 지대처럼 황폐
하기만 하다. 전지구로 확장된 이냐리투의 이번 영화가 희망의 메시지를
역설한다고 한다지만 그 내용이 뭔지 남에게 설명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케이트 블랑쉬의 오줌냄비 연기, 인상적이었다.



아버지의 깃발 (Flags of Our Fathers, 2006) : ★★★★
두 줄 정도 분량의 문장 하나면 간단히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펼쳐놓는 게 바로 장인들의 솜씨. 그런데 잔소리는 왜 또 그리 긴
건지. 제이미 벨, 폴 워커, 배리 페퍼 모두 반가웠다.

2007.02.19 @ egloos
Posted by 신어지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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