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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두번째 주의 개봉영화 옥석 가리기입니다. 최대한 많은 관객들과 만나고 싶어하는 여름 블럭버스터들의 뜨거운 구애 작전이 이번 주에도 계속되는 양상입니다. 한국영화와 헐리웃 영화, 그리고 일본과 프랑스 영화가 비교적 고르게 편성된 점이 이번주 라인업의 미덕이라 하겠습니다.

◆◇는 보기 전에 매겨보는 기대치, ★☆는 감상 후의 만족도 표시입니다. 정확한 상영관 및 상영시간 정보는 예매 사이트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2011 / 한국)
출연 박해일,류승룡,문채원,김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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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하는 사극 액션물입니다. 덕분에 박해일은 수염을 달았고 청나라의 장수 역을 맡은 류승룡은 몽골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네요. <극락도 살인사건>(2007)과 <핸드폰>(2009)의 김한민 감독의 신작이라 비교적 안정된 연출을 기대해볼만 하겠습니다.


블라인드
감독 안상훈 (2011 / 한국)
출연 김하늘,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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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형사 스릴러 <아랑>으로 데뷔했던 안상훈 감독의 스릴러물입니다. 소지섭 간지를 풍기며 누님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유승호와 중간급 작품에서 무시못할 저력을 과시해주고 있는 김하늘의 캐스팅이 인상적입니다. 동일한 사건에 대해 서로 다른 진술을 하는 두 명의 목격자로 출연해 연기 대결을 펼쳐보인다는군요.


간츠: 퍼펙트 앤서
감독 사토 신스케 (2011 / 일본)
출연 니노미야 카즈나리,마츠야마 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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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말에 국내 개봉한 1편과 함께 연이어 개봉하는 <간츠>의 실사 극장판 제 2부입니다. 원작에 비교적 충실한 편이었던 1부에 비해 2부는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안드로메다를 향해 달려가는 - 그러면서도 아직도 연재가 끝나지도 않은 - 원작을 무작정 뒤쫓아가기 보다는 실사 극장판 나름의 각색을 통해 적당한 매듭짓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우보이 & 에이리언
감독 존 파브로 (2011 / 미국)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해리슨 포드,올리비아 와일드,샘 록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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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미첼 로젠버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아이언맨>을 통해 흥행성이 검증된 배우 출신 감독 존 파브로,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와 해리슨 포드 등의 배우들이 함께 만든 하이브리드 타입의 영화입니다. 비평적으로는 낙제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고 말았지만 여름 바캉스를 대신하는 시원한 볼거리용으로서는 유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구쟁이 스머프
감독 라자 고스넬 (2011 / 미국)
출연 이하늬,박명수,김경진,닐 패트릭 해리스,제이마 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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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의 파란색 꼬마 요정들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환생해서 뉴욕으로 대모험을 떠난 모양입니다. 이런 작품들을 보면 차라리 2D 시절의 추억을 잘 간직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지만 나름 새로운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것이니 뭐라 잔소리를 해선 안되겠지 생각하게 됩니다. 갠적으로 저는 이 파란 3D 스머프들이 <가필드> 때 보다 더 무섭습니다.


사라의 열쇠
감독 질레스 파케-브레네 (2010 / 프랑스)
출연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멜루지네 메이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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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아나 드 로즈네이의 원작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프랑스 신문사의 미국인 여기자(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와 함께 하는 1942년으로의 여행 - 이 영화는 2차 대전 당시의 유태인 학살을 다룬 홀로소스트 영화입니다.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국도&가람 예술관, CGV 강변에서 상영합니다. @


Posted by 신어지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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