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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만큼은 아니지만 2009년 1월에 개봉 예정 영화들 중에서도 '만사 제쳐놓고 꼭 봐야겠다'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먼저 Must See 영화들을 간략히 살펴본 후에 나머지 '궁금하다는 정도'의 영화들을 리스트업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카인드 리와인드
감독 미셸 공드리 (2008 / 미국)
출연 잭 블랙, 모스 데프, 대니 글로버, 미아 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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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공드리 감독의 새 영화에 잭 블랙이 주연으로 나오셨습니다. 이 작품 역시 모든 관객들을 다 만족시켜주겠다고 나온 영화는 아닐 겁니다. 특히 미셸 공드리 감독의 개인 취향이 많이 반영된 작품일 수록 일반적인 유머 & 감성 코드와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이 이제까지의 경험이지요. 그럴수록 더욱 강한 애착이 느껴지신다면 당신도 이미 미셸 공드리 감독에게 중독되신 겁니다. ㅎㅎ 잭 블랙 옆에 흑인 배우는 모스 데프라고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005)에 나왔던 배우네요. 1월 8일 개봉입니다.


티스
감독 미첼 리히텐슈타인 (2007 / 미국)
출연 제스 웨이슬러, 존 헨슬리, 조쉬 페이스, 헤일 애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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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인 미첼 리히텐슈타인은 이 안 감독의 <결혼 피로연>(1993)에 출연했던 그 배우였는데 어느새 미중년의 영화 감독이 되어 자신의 연출작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거기에 이빨 달린 그녀..."라는 엽기적인 설정으로만 끝나는 영화인지 아니면 그 이상을 보여주는 작품인지는 직접 확인해볼 일입니다. 포스터에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이라고 되어 있으나 확인해본 결과 작품 전체가 받은 것이 아니라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제스 웨이슬러가 개인 연기상으로 받았습니다. 1월 15일 개봉 예정입니다.


작전명 발키리
감독 브라이언 싱어 (2008 / 독일, 미국)
출연 톰 크루즈, 케네스 브래너, 빌 나이히, 톰 윌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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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새 영화에 톰 크루즈가 캐스팅된 것이 아니라 톰 크루즈가 출연하기로 한 영화의 연출자로 브라이언 싱어가 섭외된 것이라고 하는 편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캐스팅 순서가 어찌되었던 환상적인 만남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고 그만큼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예고편을 보니 히틀러를 암살하고자 했던 당시 독일인들의 이야기인 것 같더군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뭐가 되었건 무척 재미있고 볼거리도 많은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월 22일 개봉이네요.


체인질링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2008 / 미국)
출연 안젤리나 졸리, 존 말코비치, 제프리 도너반, 마이클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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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이고 안젤리나 졸리는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여주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하는군요. 존 말코비치의 출연도 반갑습니다. 18세 이상 관람가에 러닝타임이 141분이라니, 각오를 좀 하고 가야겠네요. 1월 22일 개봉입니다. 설날 연휴를 놓고 <작전명 발키리>,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유감스러운 도시>, <베드타임 스토리> 등과 맞붙게 될 예정이로군요. 긴 연휴니까 부지런한 분들은 영화를 2 ~ 3편 보실 수도 있겠죠.



그외 관심이 가는 1월 개봉 예정작 몇 편입니다.

뮤턴트 : 다크 에이지
감독 사이먼 헌터 (2008 / 미국)
출연 토마스 제인, 론 펄먼, 존 말코비치, 안나 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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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감독 장 루이 길예르모 (2006 / 프랑스)
출연 스테파노 디오니시, 미셸 세로, 미셸 갈라브루, 아네트 슈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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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감독 이충렬 (2008 / 한국)
출연 최원균, 이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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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
감독 나빌 아우크 (2007 / 프랑스)
출연 로라 램지, 카멘 레보스, 아새드 보압, 아치메드 아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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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독
감독 닉 카사베츠 (2006 / 미국)
출연 에밀 허쉬, 저스틴 팀버레이크, 안톤 옐친, 숀 해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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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베이션 로드
감독 테리 조지 (2007 / 미국)
출연 호아킨 피닉스, 마크 러팔로, 제니퍼 코넬리, 미라 소르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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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쉬타카 2009/01/06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월도 힘든 한달이 되겠군요 ;;;;
    <비카인드 리와인드>는 개봉일날 바로 달려갑니다!

    • BlogIcon 신어지 2009/01/07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 겨울은 의외의 영화 보릿고개라고나.
      그래서 저도 <비카인드 리와인드>는 개봉 당일 관람이네요. ㅋ

  2. BlogIcon 어설프군 YB 2009/01/06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어지님 안녕하세요.
    연휴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긴 연휴라 생각했는데 너무 금방 지나가서 많이 아쉬웠던 한주였습니다.
    시작되는 한주도 즐거운 한주되세요. ㅎㅎ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발키리와 뮤턴트가 기대되는 군요.
    어떠 영화일지 매우 궁금해요. ㅎㅎ

    • BlogIcon 신어지 2009/01/07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연휴도 없었습니다. 금요일 정상 근무에 토요일 당직까지. 괜히 요일 개념만 상실한채로 지내고 있어요. ㅋㅋ <작전명 발키리>는 크게 실망할 일이 없는 영화일텐데 <뮤턴트 : 다크 에이지>는 좀 허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BlogIcon 어설프군 YB 2009/01/07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이론.. 죄송한데요.
      우울한 신년이었겠어요. ㅎㅎ;;

      추천 해주신 만큼 발키리는 꼭 보고..
      뮤턴트는 혹 여유되면 봐야 겠네요.

    • BlogIcon 신어지 2009/01/08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뭐 그 정도를 가지고 우울씩이나. ㅋㅋ

      사실 <작전명 발키리>는 저의 추천이 없더라도...
      근데 생각해보니 저도 다 못본 영화들이라서
      '추천'이라고 하기도 뭐하네요. ^^;

    • BlogIcon 어설프군 YB 2009/01/08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ㅎㅎ 그래도 신어지님은 느낌이 있잖아요.
      다년간에 축적한 내공으로 보는.. ㅎ

    • BlogIcon 신어지 2009/01/09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그래도 가끔은 헛다리 짚는 때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ㅎㅎ

    • BlogIcon 어설프군 YB 2009/01/12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넵

  3. BlogIcon 러블리앙뚜 2009/01/06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잭블랙의 바카인드 리와인드~~ 갠적으로 잭블랙을 너무좋아하고 있기때문에 ㅎㅎㅎ

    벌써 2009년 영화목록을 찾아다니며 언제봐야지 하면서 돌아댕기는 앙뚜랍니다. ㅎ

    • BlogIcon 신어지 2009/01/07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굉장히 사랑받는 잭 블랙이네요. 사실 나무랄데 없는 배우인데 아직은 재능 보다 캐릭터가 더 앞서고 있는 듯 합니다. 2009년 한해도 좋은 영화 많이 보시길 바래요. ^^

  4. BlogIcon 주드 2009/01/06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셀 공드리와 잭블랙의 만남이라니! 정말 꼭 보고 싶은 작품이네요. 체인질링도 기대 되구요. 안젤리나 졸리가 여기서 연기가 좋았다는 소문을 여기저기서 들어서 기대되요.

    • BlogIcon 신어지 2009/01/07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적으로 브라이언 싱어 + 톰 크루즈 보다 미셸 공드리 + 잭 블랙 쪽이 훨씬 더 기대가 됩니다. ㅎㅎ 안젤리나 졸리는 드디어 위대한 여배우의 반열에 오르시는 걸까요. 클린트 이스트우트 + 안젤리나 졸리의 조합도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5. BlogIcon 스테판 2009/01/06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색영화제에서 "비 카인드 리와인드"를 먼저 봤는데... 미셸 공드리는 이전의 찰리 카우프먼 같은 좋은 각본가를 만나지 않는 이상은 (계속 각본쓰다가는) 그저 자신의 장점을 소모하다가 지칠 것 같아요;

    • BlogIcon 신어지 2009/01/07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터널 선샤인>은 사실 미셸 공드리 보다 찰리 카우프먼의 재능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봐야겠죠. <도쿄!>에서의 단편도 의외로 좋길래(?) 찾아봤더니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이더군요. 미셸 공드리 감독이 각본까지 직접 쓴 작품은 독특한 공드리 월드를 탐험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듯 싶습니다. ㅋ

  6. BlogIcon 까스뗄로 2009/01/06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카인드 리와인드~.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어요. 체인질링도 먼저 보신 분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기대되고요. 아악, 레저베이션 로드는 안 들어오는 줄 알고 포기했는데... 넘 반가운데요. 저 쪼맨한 포스터가 어찌나 반가운지요. 아, 참, 말리와 나도 보고 싶어요.

    • BlogIcon 신어지 2009/01/07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캐스팅만 놓고 보면 <레저베이션 로드>도 엄청난 중량급 작품인데 일단 미뤄놨습니다. 요 앞에 봤던 테리 조지 감독 영화가 <호텔 르완다>... <말리와 나>는 2월 개봉 예정이더군요. 강아지와 배우들이 너무 잘 어울려요. ㅎㅎ

  7. BlogIcon 인생의별 2009/01/06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오늘 <발키리>랑 <티스>를 봤는데 입이 근질근질하군요ㅋㅋ 그리고 <뮤턴트: 다크 에이지>는 정말 볼 게 없다고 하던데요; 아무튼 저는 <체인질링>에 모든 걸 걸고 있습니다 흐흐.

    • BlogIcon 신어지 2009/01/07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튼 <체인질링>에 모든 걸 걸고 계시다니 그 앞에 언급한 세 작품이 모두 그냥저냥인 모양이군요. <티스>는 의외의 발견을 기대한다기 보다는 그야말로 궁금증을 못참겠는 경우라고나. ㅋ 그래도 살짝 귀뜸해주세요. up인가요 down인가요?

    • BlogIcon 인생의별 2009/01/07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티스>는 up입니다ㅋㅋ 저는 꽤 즐겁게 봤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BlogIcon 신어지 2009/01/08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화하. 기대가 됩니다. 짧지만 강한 코멘트, UP에 감솨. ^^

  8. BlogIcon 김성철 2009/01/07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잭블랙이라는 배우는 참 좋아하는데, 비카인드 리와인드라는 작품에 이렇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저도 은근히 기대가 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체인질링이 제일 보고 싶어요~. 즐거운 설연휴가 되겠군요. ㅎㅎ

    • BlogIcon 신어지 2009/01/08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잭 블랙도 훌륭하지만 미셸 공드리 감독도 나름 팬층이 두터운 것 같습니다. <체인질링>의 홍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은데 안젤리나 졸리의 눈물 연기라니, 살짝 적응이 잘 안되려고 합니다. ㅋ

  9. BlogIcon jez 2009/01/08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 카인드 리와인드] 사수하고, 설정에 낚이고픈 [티스]와 [알파독]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알파독]은 윌리스형님이 나와주신다면 -_- 뭔들 못하리, 라는 올드(?)팬의 심정이랄까요.

    • BlogIcon 신어지 2009/01/09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알파 독>에 생각지도 않게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했더군요. 큰 형님 오셨다는데 빨리 마중 나가봐야 하는 거 아니냐는 그런 심정! ㅎㅎ

  10. BlogIcon taisnlee 2009/01/08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미셸 공드리' 감독님의 펜이기에 <비카인드 리와인드>가 땡기고,
    <작전명 발키리>와 <채인질링>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안젤리나 졸리'양의 연기를 맛볼 수 있는 <체인질링>을 보고 싶네요 ㅋ

    • BlogIcon 신어지 2009/01/09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차피 두 편 다 볼 것이긴 하지만 굳이 한 편을 고르라면 저는 <작전명 발키리> 쪽이네요. <체인질링>은 생각만해도 괜히 숨이 막혀요. 140분짜리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작품의 압박. ㅋㅋ

  11. BlogIcon Sweet :D 2009/01/08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작전명 발키리>가 가장 땡겨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던 영화중에 실망했던 영화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뱅크잡도 무지 재미있게 봤거든요 ㅋㅋㅋ

    • BlogIcon 신어지 2009/01/09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러고 보니 <뱅크 잡>도 실화였었군요.
      암튼 <작전명 발키리>는 여러모로 땡기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