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인 바즈 루어만 감독의 2001년작 <물랑 루즈>가 바로 저의 오랜 '뮤지컬 영화 알레르기'를 처음으로 잠재워주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영화가 너무 좋아서 3일만에 다시 극장을 찾았을 정도였으니까요. 이미 본 영화를 두번 보는 경우가 1년에 한번이라도 있을까 말까인데 제가 뮤지컬 영화를 보고 두번이나 극장을 찾게 되다니, 저 스스로 생각해도 참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OST 앨범까지 사서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이제 나도 뮤지컬 영화를 즐길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헤드윅>(2001)도 제가 100% 즐길 수 있었던 뮤지컬 영화였습니다. 이 작품은 원래 98년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었는데 원작자인 존 카메론 미첼이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아 영화화하기에 이른 히트작이죠. 애니메이션 씨퀀스로 만들어진 The Oringin of Love나 Wicked Little Town과 같은 곡들은 지금도 즐겨듣는 편인데 막상 국내 무대에 올려진 뮤지컬 공연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내친 김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최근작까지 하나 더 소개하겠습니다. 줄리 테이머 감독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2007)입니다. 새롭게 편곡되어 불려지는 비틀즈의 곡들이 70년대 초반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반전 메시지와 맞물리면서 제 입맛에 착착 달라붙더군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뛰어난 작품성과 완성도에 비해 국내 상영기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을 주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된 작품이니 기회가 되시는 분은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완전한 뮤지컬 영화의 팬이 된 것은 아닙니다. 위의 세 작품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봐왔던 많은 뮤지컬 영화들 가운데 저 자신이 굉장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일부에 불과합니다. <시카고>(2002), <드림걸즈>(2003), <헤어스프레이>(2007) 등이 모두 춤과 노래 참 잘하고 영화도 잘 만든 건 알겠지만 나는 그리 좋은 줄 모르겠다는 영화들이었고, 특히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의 이야기>(2007)는 다시 한번 '나는 정녕 뮤지컬 영화들과는 좋은 인연을 맺을 수가 없는 것일까'라는 심각한 고민에 빠뜨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케이블 TV에서 <물랑 루즈>를 방영해주는 것을 잠시 시청한 일이 있었는데요, 이완 맥그리거와 니콜 키드먼의 춤과 노래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초반의 오두방정을 떠는 몇몇 장면들은 처음 극장에서 보았던 몇 년 전에 비해 이제는 다소 유치해보이긴 했지만 영화 속에서 불려지는 노래는 지금도 변함없이 제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던 것이죠. 이 경험은 그때까지 제가 뮤지컬 영화에 대해 갖고 있었던 수수께끼를 마침내 풀 수 있게 해줬습니다. 뮤지컬 영화는 줄거리 보다 음악 취향에 따라 좌우되는 장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된 것입니다. 결국 특정한 뮤지컬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그 영화 안에서 불리워지는 음악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결정된다는 겁니다. 제가 좋았던 뮤지컬 영화는 그 음악이 좋았던 것이고 그다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작품은 그 음악이 제 취향에 맞지 않았던 겁니다.
결국 뮤지컬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비결이란 다른 영화들을 보기 전에 갖게 되는 기대, 즉 내러티브나 배우들의 연기가 구현해내는 사실성 보다는 그 작품에 담겨진 음악을 최우선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이것은 결국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에 내가 그다지 좋아라 하지도 않는 음악들이 주로 나오는 뮤지컬 영화는 왠만해선 재미있게 보기가 어렵다는 얘기도 됩니다. 하지만 좋은 음악 레퍼토리를 갖춘 작품인데도 뮤지컬 영화에 적합하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 시작했다가 춤과 노래를 전혀 즐기지 못하게 되고, 그리하여 작품 전체를 실망스럽게 받아들이는 안타까운 경우는 최소한 피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영화를 통해 전에 몰랐거나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음악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기회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아바의 음악으로 만든 그 유명한 뮤지컬이 드디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된다는 소식입니다. 극장에서 <맘마 미아!>(2008)의 예고편을 여러번 봤는데 출연진이 참 화려하더군요. 메릴 스트립을 필두로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아빠 후보들'로 출연하고 결혼을 앞둔 딸로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2004)과 <나인 라이브즈>(2005)에 출연했던 왕눈이 아만다 세이프리드입니다. 어떤 분들은 <맘마 미아!>의 개봉을 학수고대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또 어떤 분들은 그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예고편만으로도 이미 고개를 돌려버리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영화를 고르고 보는 잣대에서는 그다지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편은 못됩니다.
영화를 고르는 일이야 각자의 선택이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이제 보게 될 영화가 뮤지컬이라면 뮤지컬 영화를 보는 좀 더 나은 된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맘마 미아!>도 현실적으로 저게 말이 되냐 안되냐를 따지기 보다는 배우들의 춤과 노래에 우선적으로 집중해서 즐기는 수 있도록 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음악을 즐기다 보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뮤지컬이란 본래 단순한 내러티브와 뻔한 엔딩을 목표로 달리는 장르입니다. 단순한 골격을 세워놓고 그 안을 음악으로 채워넣은 장르랄까요. 심지어 내용을 다 알고도 보고 또 보곤 하지 않습니까. 뮤지컬 <맘마 미아!>가 전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모을 수 있었던 이유도 소재나 줄거리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다름아닌 아바의 음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영화 <맘마 미아!>의 경우도 기본적으로 아바의 음악을 들으러 간다고 생각하시면 최소한 실망스러운 경험으로 남을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영화화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 하나 있는데, 퀸의 음악으로 만들었다는 뮤지컬 <위 윌 락 유>입니다. 아바의 음악으로 만든 뮤지컬 <맘마 미아!>가 대성공을 거두자 따라쟁이들처럼 만든 또 하나의 뮤지컬이라고 할 수 있죠. 뮤지컬을 좋아하는 지인은 2년 전에 이미 런던에 가서 보고 왔고 OST도 갖고 있더군요. 최근엔 국내에서도 공연을 하던데 좀 기다리지 않고... 물론 오리지널 팀의 공연을 본다는 의미는 있겠지만요. 아무튼 이 작품도 스토리는 전혀 기대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퀸의 음악은 듣고 싶습니다. 퀸의 음악이 새롭게 연주되는 광경을 보다보면 내용도 따라가게 될테니까요. 뮤지컬은 공연 예술 자체의 아우라가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얘기입니다만, 뮤지컬 영화란 설령 다 아는 줄거리라 할지라도 그 음악 때문에 여전히 즐거울 수 있는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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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랑루즈 봤던 기억이 또렷히 나네요.이완 맥그리거 춈 멋있었는데말예요.게다가 파리에 갔을때 물랑루즈를 못보고 돌아왔던 아쉬운 기억.ㅜㅠ ;;; 시카고 도 잼나게 봤구요.ost도 가지고 있고.어크로스더 유니버스도 봤고...헤드윅 등...저는 헤어스프레이 꽤 잼나게 봤더랬어요.정치적이면서 발랄한 영화였어요.ost도 참 괜찮아서 음반 사진 않고 다운로드받아 갖고 한동안 미쳐있었다는.^^ 뮤지컬영화는 꽤 즐길만한 구석이 많은 것 같아요.이번에 맘마미아도 기회되면 보고싶더라고요.
저보다는 전반적으로 뮤지컬 영화를 즐기시는 편인가 봅니다. <헤어스프레이>는 다른 뮤지컬 영화에 비해서는 훨씬 춤과 노래가 흥겨운 편이었는데요 마지막 마무리 부분에서 역시 그냥 그러고 말았어요. 제 논리를 따르자면 <헤어스프레이>의 음악도 제 입맛에는 딱 달라붙지 못해서 그런 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에 아바를 즐겨 듣긴 했지만 <맘마 미아!>에 대해서도 여전히 반신반의하고 있네요. ^^;
나도 뮤지컬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라고 생각했는데..저 위에 언급하신 영화는 죄다 봤군요. 거기에 죄다? 재밌게??? 하하;; 시카고도 재밌었는데...ㅋㅋ 음악이 들어가면 일단 재밌는거 같아요. 헤어스프레이랑 어크로스더 유니버스도 너무 좋았고..결론은 전 좋아하는거였어요. ㅎㅎ
제가 뮤지컬 알레르기를 무릅쓰고(!) 봤던 영화들이니까 나름대로 잘 만들어졌다고 소문이 났던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제 생각에도 미미씨님 역시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스위니 토드>는 언급을 피하셨군요. ㅋ
뮤지컬 영화라고하긴 뭣하지만 핑크플로이드의 '더 월'도 잊혀지지 않는군요. 엄청난 쇼크였다는
광의의 뮤지컬 영화... 그러니까 음악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로서는 <더 월>도 해당 사항이 있죠. 음악과 영상, 메시지 모든 면에서 최고 걸작 가운데 하나 아닙니까.
ㅎㅎ.. 저는 일단 스크린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신어지님과는 다르게 대중적인 곡을 사용한 뮤지컬 보다는 오리지날 스코어가 있는 정통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구요.
아마도 유년시절 빠져들었던 디즈니 만화들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반대로 배우들이 대사 하다 말고 갑자기 춤 추고 노래만 시작하면 '쟤네들 갑자기 왜 저래? 미쳤나? 저게 말이 되나?' 뭐 이런 자세를 취하곤 했었다능. 그러던 제게도 완전 좋아라 했던 뮤지컬 영화가 몇 편 있었으니 위에 소개해드린 작품들 되시겠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정통 뮤지컬 보다는 영화 속에 가끔씩 들어가는 정도가 좋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스위니 토드>만 해도 오리지널 스코어가 제 취향에 맞지 않다보니 나머지가 전부 어색해보이기만 하더라고요. ㅠ.ㅠ
개인적으로 좋았던 뮤지컬영화 : 렌트, 물랑루즈, 시카고, 어둠속의 댄서
이게뭐야 ㅠㅠ : 헤어스프레이, 헤드윅, 맘마미아
저한테는 이렇더군요. ^^;;
아, <어둠 속의 댄서>도 뮤지컬이었죠. 훌륭한 작품인 건 알겠는데 워낙에 다크한 영화라. ㅋ <렌트>는 못본 작품이네요. 김치군님의 '이게뭐야 ㅠㅠ'가 제 버전으로는 '그래서 뭐 어쨌다는 건데' 정도가 될텐데 일단 <헤드윅>은 괜찮았던 작품이었어요. ^^
제가 아는분도 뮤지컬 참 좋아하시는데, 이번달 전화요금 납부 때문에 한숨쉬시면서 티켓몇개를 취소하시더군요.
뮤지컬 공연이 참 비싼 취미죠. 제가 아는 분도 뮤지컬 지름신 때문에 생활고가 있으신 모양이더군요. ^^;
이완 맥그리거의 Your song이 잊혀지지 않네요.^^ 어찌나 좋던지...
물랭루즈는 제게도 특별한 뮤지컬 영화가 됐습니다.
저는 이완 맥그리거와 니콜 키드먼이 듀엣으로 부른 Come What May가 베스트 넘버입니다. Your Song도 참 좋고요. <물랑 루즈>는 두 배우가 직접 부른 노래들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해요. ^^
그쵸. 뮤지컬인데 음악이 취향에 안 맞으면... 얘기 끝이죠. 근데 전 음악이 취향 아닌데도 재밌었던 것도 있었어요. 셸부르의 우산 같은 거요. 어쩌면 눈이 즐거워서 음악이 어떤지 의식도 못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물랑 루즈도 좀 그랬던 거 같고요.
분명히 내 취향의 음악들인데도 영화 속에서 그것을 다루는 방법이 마음에 안들어서 한 편의 뮤지컬 영화가 별로인 경우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예를 들어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어느 비틀즈 광팬이 보시고 "니들이 비틀즈를 알긴 알어?" 뭐 이런 경우처럼요. ㅋ <쉘부르의 우산>도 제목은 마치 다 아는 영화처럼 낯익지만 사실 아직도 못 본 영화네요. 그거 뮤지컬이었군요. ^^;
물랑루즈는 몇번을 봐도 어느장면에서 틀어줘도 빠져들어서 보게 되곤 해요.
그래서 잘만든 뮤지컬도 보고 또 보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뮤지컬 영화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보면 비싼 뮤지컬 공연을 싼값으로 볼 수 있다는(물론 실제 공연에는 못미치겠지만..) 대리만족의 수단이 되기도 하는것 같아요.
어제 아이맥스로 <다크 나이트>를 두번째로 봤는데 굳이 또 볼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뮤지컬 영화 같은 경우는 내용을 다 알고도 음악과 그외 볼거리 때문에 몇 번을 다시 보더라도 흥겨울 수 있는 장르라는 생각이 듭니다. 뮤지컬이나 그외 공연 예술 장르에 비하면 영화는 참 대중적인 매체죠. 가격비 만족도가 괜찮은 편인데 이게 또 워낙 많이 만들어지다 보니 보고 싶은 영화들을 다 보다보면 전체 비용은 결국 비슷하게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해요. ㅋ
역시나 문제는 총알인거죠~ ^^
언제나 물자 조달 계획이 중요해요. ㅋ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참 괜찮은 영화 였어요~ 저야 머 기본적으로 뮤지컬 영화 좋아하니 ^^
생각했던 것 보다 상영 기간이 너무 짧아 좀 의외였어요.
정말 잘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였는데 말이죠.
ㅎㅎ 저도 극장에서 뮤지컬은 봐도 뮤지컬 영화는 왠지 친해지가 어렵더군요.
그래도 역시 잘만들면 뮤지컬 영화도 역시 다른 영화들 처럼 빠지는 묘미가 있죠.
뮤지컬 영화인지 아닌지 하는 논란도 있지만
저도 <어둠속의 댄서>가 지금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음악적 요소가 많다는 의미의 '음악 영화'와 장르로서의 '뮤지컬 영화'의 구분은 역시 대사를 대신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느냐인 것 같습니다. 참 어색하기 짝이 없는데 음악이 좋고 잘 만들어지기도 하면 그게 또 굉장히 재미가 있어서 줄거리에 상관없이 보고 또 봐도 좋다는 것이 뮤지컬 영화의 장점 같아요. 그런 점에서 <어둠 속의 댄서>도 '뮤지컬 영화'인 것은 분명한데 영화가 너무 어두우셔서 즐겨 보게 되지는 않는다는. ㅋ
전 락음악 관련된 뮤지컬영화는 무조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정말 음악에 좌우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어차피 뻔한 엔딩이라면 음악이 정말 중요하겠죠.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도 내용전개가 좀 억지같다는 얘길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 부분은 그리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전 <시카고>도 꽤나 재밌게 봤어요.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도 뻔한 줄거리에 결말도 식상하고 낯간지럽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게 바로 뮤지컬 영화의 일반적인 특징이죠. 음악에 푹 젖으면 그런 내러티브 상의 허전함은 느낄 겨를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나름대로 감동적이기에 충분하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노출에 문제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음악에 빠지게만드는 영화
무지좋아해요~헤드윅은 뮤지컬은 봤는데 영화는 어떨지 무진장 궁금해져요!!
주말에 보려구요~^^
국내에는 뮤지컬 보다 영화로 먼저 소개되었었죠.
존 카메론 미첼의 오리지널 노래를 듣는 기회가 되시겠군요.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
난하ㅏ티미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짠이가 있는 뉴질랜드 다녀오다가 비행기에서 봤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한 뮤지컬을 틀어주는구나 했는데 나오는 음악이 장난 아니더군요... 비틀즈로 도배가 되는데 너무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그리고 다음 메인 노출 축하드려요.. ^^ 저의 선구안이 역시 좋죠.. ㅋㅋ
정말 좋은 영화는 시설 좋은 영화관에서 보든 비행기 모니터로 보든 여전히 좋다는 것이 제 경험인데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바로 그런 작품이죠. 개봉관 상영 기간이 너무 짧아서 참 의외로 받아들여졌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편집장이나 CEO이신 분들은 확실히 뭔가를 골라내는 데에 탁월한 점이 있으시다는 거...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거 최근 1년 사이에 자주 경험하고 있습니다. ^^
어제 맘마미아를 보고 왔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보다가 잠깐 울기도 했었지만(?) 끝까지 웃으면서 봤습니다.
사실 영어는 젬병이라서 항상 듣던 음악들을 말 그대로 듣기만 했었는데
그 뜻을 제대로 알수가 있어서 어찌나 감동이었는지!!
9월 4일에 개봉한다고 하는데
(전 어제 표가 생겨서 미리본 것이랍니다;ㅁ;)
또 보러 가야겠어요!!
정말 강추입니다!!!!
저도 어제 표가 생겨서 미리 봤는데^^
처음 시작하는 장면에서는 재네 뭥미?했는데~
보다보니 괜찮더라구요^^
글구 엔딩...ㅋㅋㅋ
아쉬운 점은 극중 샘보다는 해리가 노래를 잘 부른다는 것 정도??ㅋㅋ
렌트를 꼭한번 봐보시라는 말씀밖에는...
브로드웨이에서 한번 보고 영화로도 봤는데요
영화에는 오리지널캐스트가 그대로 (두명빼고) 출연해서
뮤지컬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간답니다
그리고 주제가나 다름없는 seasons of love 는 미국인들이 무지 좋아하는 노래죠
영화를 한번 보시면 매니아가 되실거라고 믿어요..ㅋ
<렌트>는 나중에 DVD로라도 꼭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뮤지컬 원작을 영화로 옮긴 작품이었군요. 역시 사용된
음악이 제 취향에 잘 맞아주면 좋은 감상이 될 듯 하네요. ^^
저도 스위니 토드는 처음 볼땐 정말 별로였는데, 뒤에 다시 보면서 영화의 분위기나 정서같은데 집중하면서 보니 훨 났더군요. 솔직히 노래도 그다지 와닿진 않았지만 헬레나 본햄 카터는 정말 잘 부르더군요.
<스위니 토드>를 보면서 배우들의 동작이나 내러티브가 참 어색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제가 굉장히 재미있게 봤었던 <물랑 루즈>와 그다지 다른 것도 아니더군요. 결국 <스위니 토드>도 그 음악이 제 취향이 아니었던 거라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요. 노래가 별로면 배우가 노래를 부르는 내내 지루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맘마미아!] 를 가족과 함께 보러 갔었는데(태국에서)
누나와 어머니는 재미있었다 하시고 저와 아버지는 별로였다고 하시고 ^^;;
뮤지컬 본게 별로 없는데 한번 시간내서 [물랑 루즈] 같은 것도 봐야겠군요 ^^
(헤어스프레이는 밴드시간에 보여주다 말은.. ㅠ)
<맘마 미아!>는 남성 관객들이 그리 좋아할만한 요소가 별로 없는 작품이죠. 영화 자체도 완성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고요. <물랑 루즈>가 좀 더 볼만하실 겁니다. <헤어스프레이>도 꽤 잘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고요.